블로그 이미지
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75)
Inside Life (143)
Aviation Life (37)
Culture Life (57)
Travel Life (42)
Happy Life Project (8)
Jeju Life (120)
Computing Life (47)
07-08 01:56
Total427,480
Today4
Yesterday27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Alienation from Self

Inside Life / 2006. 7. 19. 00:29
인간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경험은 바로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소외입니다.
이는 마르크스적 소외의 개념보다는 낭만주의적, 그리고 에리히 프롬적 소외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카뮈의 이방인에 등장한 뫼르소가 경험한 소외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삶의 목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구속하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자신으로 부터의 소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소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깨닫지 못합니다.
혹여 그것을 깨닫는다 하더라도 그것을 자기로부터의 소외로 인식하지 못하고 사회로부터의 소외로 인식합니다.
물론 개인은 사회의 맥락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으로부터의 소외를 사회의 탓으로 돌리는 것을 옳지 않습니다.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나도 지금까지 나 스스로를 소외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Posted by Dreaming Blue Sky...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