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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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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바뀌어도 정말 빨리 바뀌고 있다. 아직 40줄에 들어서지 않은 신세대인 나에게도 이렇게 세월의 변화가 빠른데 기성세대들은 어찌하랴!

나름 최신의 디지털 장비로 무장하고 비록 얼리어댑터(Early Adaptor) 수준은 아닐지언정 그래도 '~맹' 소리는 듣지 않는 수준이라 자부하고 있는데, 디지털 세상의 변화 속도에는 이기지 못해 황새 쫒아가려 안감힘 쓰는 뱁새마냥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작년엔가 이미 LCD를 넘어선 'e잉크'의 탄생을 얼핏 들은 바 있으며, 관련된 양산제품도 출시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국내에서도 관련 제품들이 나오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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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편리함'에 대한 거침없고 끊임없는 도전은 어디까지인가? 편리함과 쾌적함이라는 가치는 그 어떤 삶의 가치보다도 강력한 것일까?

청계천 고가 밑 줄지어 서 있던 헌책방들 사이를 걸으면 시간의 향기가 느껴졌었다. 누렇게 바랜 책장들 사이로 번져 나오는 아득한 시간의 자취들, 그리고 책장 깊숙이 배어 있는 낯선 이들의 삶의 모습들...

그렇게 아련하고 고즈넉하던 그렇지만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세련되지 못했던 우리의 투박한 삶의 로망은 이제 사라지려는가? 행여 그저 그런 디지털 기계 하나에 수선 떠는 나의 기우에 불과한 것인가?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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