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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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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올린을 방황하다 우연히 발견한 포스팅을 읽어 내리다가
나 역시 노트북 수 차례 사용해 봤고 나름 나만의 선택 기준이 있기에...

나에게 허접 글을 쓰게 동기부여를 해 준 글 ->  http://blog.missflash.com/329

1. 지금까지 노트북을 얼마나 사용해 봤길래 안다고 떠드느냐?

노트북을 처음 접해 본 것은 1993년 정도로 기억한다. 당시에는 대만산 Acer 혹은 Twinhead 등이 주종을 이루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처음 소유의 노트북을 구입한 것은 1996년 경. 당시 대우 제품을 중고로 구입한 것이 노트북과의 첫 인연이다.
그 이후로 대우 솔로 2000, 삼성 X05, LG LM50, LG LS70, 삼성 X25를 거쳐 현재 LG M1과 HP NC2400을 사용하고 있다. 약 12년 가량의 기간 동안 8개의 노트북을 갈아치웠으니 나름 노트북 써보았다고 해도 엄청난 빽테클은 받지 않으리라...

2. 그래서 넌 선택의 기준이 뭐냐?

1 순위 : 가격
본인의 경우 처음 노트북을 접하던 당시 노트북 선택의 기준은 오로지 가격이었다.
성능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다. 내가 가진 돈이 얼마이며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노트북이 무엇이냐가 선택 기준의 시작이요 끝이었다.
물론 지금도 가격은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다. 형편만 된다면 무엇이 걱정이랴.
지금도 주변의 사람들이 노트북 구매에 관해 물어오면 제일 먼저 묻는 질문이 '얼마 있는데?'이다.
'명확하게 자신의 예산을 파악하고 그 선을 지켜라' 이것이 내가 권하는 노트북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이다.

사람들이 많이 빠지는 함정 중의 하나가 전체 예산의 범위가 커지면 몇 만원 정도의 초과 예산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만원짜리 물건을 3만원에 산다면 십중팔구 거품을 물지만 100만원짜리를 101만원에 산다고 해서 거품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렇게 단위에 무감각해지다 보면 처음 예상했던 예산의 범위를 벗어나 생각지도 않은 추가 지출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후회할 때 쯤에는 이미 계좌에서 대금이 결재되었을테니까...


2 순위 : 무엇에 쓸 것인가?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디에서 쓸 것인가?'이다.

1번 - 사무실 혹은 집 어디건 상관없다. 노트북이 데스크탑을 대신하는 용도인가?
2번 - 영업/외부 파견 등 노트북이 바깥 나들이 할 경우가 많은가?

결국 이 질문은 노트북의 크기(혹은 무게)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당신의 선택이 1번이라면 선택의 여지는 매우 넓다. 성능은 둘째 치고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노트북이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당신의 선택이 2번일 경우이다. 이 때에는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아지게 된다.
만일 당신의 선택이 2번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의 크기가 15인치를 넘어가는 노트북을 선택한다면, 게다가 당신이 여성인데다가 차(車)마저도 없는 뚜벅이 신세라면 당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없을 것이다.

만일 어떠한 이유에서건 12인치 미만의 선택을 했다면, 특히 당신이 사무실 혹은 집에서 심심치 않게 파워포인트나 워드프로세스 등을 이용한 문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요즘 가격이 많이 착해진 17인치급 이상의 모니터를 함께 지를 것을 권하고 싶다.
요즘 소형 서브 노트북의 경우 대부분 와이드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12인치 미만의 화면으로 문서 작업을 하다보면 머지않아 당신의 눈 뿐만 아니라 성격마저 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왜 별도의 모니터를 지를 것을 권하는지는 다른 지면을 빌어 이야기하기로 하자.

혹시 당신의 지갑이 매우 튼실해서 여간해서 구멍이 나지 않는다면 이런 선택도 괜찮을 수 있다. 요즘 말로 제법 간지나게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cBook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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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노트북, 그 선택의 기준은? - 비전문가가 전하는 허접 조언 #2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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