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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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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선택을 위해서 누구나 한 번 쯤은 고민을 해 보았을 것이다.
특히 노트북이나 커뮤터에 대해 별다른 지식을 갖지 못하고 그저 사용만 하는 일반 유저들에게 있어서 노트북 선택은 참으로 머리 아픈 일이다.
그런 일반 유저를 위해 이 글을 시작했다.

이제까지 올린 글들은,


이제 그 네 번째를 시작한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 이어 노트북의 성능을 결정 짓는 몇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그래서 넌 선택의 기준이 뭐냐?

3순위 : 성능

노트북 선택의 세 번째 기준으로 성능에 대해 살펴 보고 있다. 지난 글에서 CPU와 HDD, RAM에 대해 언급하였다.

- Display

이번에는 디스플레이를 얘기해 볼까 한다. 여기에서는 화면이 실제 표시되는 액정화면의 해상도와 디스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VGA칩셋을 한데 묶어 디스플레이라고 하겠다.

먼저 액정 화면 해상도.
여전 4:3 액정 화면이 주를 이루던 당시에는 대부분의 해상도는 1024*768 수준이었다. 그러나 같은 화면에 좀 더 많은 픽셀을 담아 보다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1400*1050 수준의 해상도였다.
해상도는 대부분 잘 알고 있겠지만 단위 면적 당 화소수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동일한 단위 면적이라도 해상도가 높은 화면은 그만큼 많은 정보를 출력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대신 단위 면적이 동일하기 때문에 해상도가 높을 수록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의 크기는 작아지는 것이다.
본인은 노트북 선택의 첫 번째 기준으로 가격을 꼽은 바 있다.
노트북 가격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액정 화면이다.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이라도 해상도가 높은 액정을 채택한 노트북은 해상도가 낮은 노트북에 비해 수 십 만원 이상 비싼 가격을 요구한다.

본인의 경험 중에, 사무실에 함께 일하는 분 중에 50세를 넘기신 분이 한 분 계신다. 그 분은 주로 기업체와 정부기관에서 강의를 하시는 분이신데, 몇 년 전 노트북을 구입하시면서 1400:1050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을 당시 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하셨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그 분은 화면의 해상도를 1400*1050으로 맞추어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1024*786에 맞추어 사용하시는 것이 아닌가? 이유를 여쭈어 보니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셔서 그렇게 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날로 나는 그분께 사용하시는 노트북을 다른 직원에게 중고로 넘기고 해상도 낮은 액정이 달린 노트북을 구매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노트북을 구매하신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그분은 거의 제값을 받고 노트북을 다른 직원에게 넘기셨고, 120만원 정도의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셨다.
이 경우 이것은 분명히 과잉투자였다. 그분은 노트북 선택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으셨고, 당시에 본인이 사용하던 노트북과 동일한 기종을 아무런 사전 검토없이 따라 구매하셨던 것이었다.

정리하자.
일단 현재 노트북 액정 디스플레이의 주종인 와이드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해상도 선택은 1280*800이 선택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본인의 예산수준을 고려했을 때 더 높은 해상도의 액정을 탑재한 노트북 구매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일 별도의 모니터를 구매할 의향이 있거나 굳이 높은 해상도의 모니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구태여 높은 해상도의 노트북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두 번째 선택은 VGA칩셋이다. VGA칩셋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노트북 메인보드에 칩셋이 내장된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별도의 칩셋이 탑재된 경우이다.
VGA침셋의 기능은 한 마디로 노트북에서 화면을 출력을 전담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사진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사진은 레노버의 Lenovo3000 N100 모델 계열 제품들이다. 역시 사진의 하단부 붉은 박스 부분이 비디오칩셋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먼저 가장 좌측의 N100 0768-A66 Power 제픔(모델명이 이렇게 어려워서야...)은 Intel GMA950이라고 적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바로 VGA칩셋이 노트북의 메인보드에 내장되어 있는 형태이다(온보드라고도 표현한다).
지 제품들은 모두 별도의 VGA칩셋을 채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가지의 가장 큰 차이는 내장칩셋은 그래픽 담당칩셋이 인텔사 제품이며, 그래픽 처리에 필요한 메모리를 노트북의 메인메모리와 공유한다는 것이다.
반면 GeForce 어쩌구 혹은 Radeon 어쩌구 하는 이름을 가진 칩셋은 그래픽카드 전문업체인 Nvidia나 ATI사에서 만든 그래픽 칩셋을 채용하고 별도의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내장칩셋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우수한 그래픽 성능을 보이게 된다.
자연히 별도 VGA침셋을 장착한 모델이 좀 더 높은 가격을 보이게 된다.
뭐 그렇다 치고, 그럼 이것이 노트북 선택에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가? 물론 추천하는 바는 온보드 칩셋이 아닌 별도 칩셋을 장착한 모델을 구입하라는 것이다. 최근 온보드 칩셋의 성능이 많이 향상되기는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도 칩셋의 성능을 따라가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메모리를 공유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본인이 포토샵 등과 같은 전문 디자인 프로그램이나 3D 게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면 온보드칩셋을 선택해도 큰 문제는 없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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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2 17:18 단풍누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 한가지, 모르는 분들이 보면 Radeon 과 GeForce는 무조건 외장칩셋인줄 오해할 소지가 있네요
    Radeon, Geforece도 저가형 내장 칩셋이 있고 외장과는 차이가 크지요

    • 2008.03.12 17:26 신고 Favicon of https://makeyourlifehappy.tistory.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글을 연재하게 된 원래 의도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유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나누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래픽칩셋과 관련된 내용을 실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노트북 선택에 있어 워낙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니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일부 오해의 소지가 생겼음을 시인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