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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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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크리스마스였죠.
제주로 이사온 이후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함께 지낼만한 이웃이나 벗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여느 때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하루일 뿐이죠.
제주는 오늘 하루종일 바람이 불었습니다. 간간이 가랑비도 흩날리고 한라산 중턱을 넘으면 비방울이 약한 눈발이 되어 날리곤 했습니다.
삼다도 제주에 많다는 바람이 오늘 제대로 불어주더군요.
오후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마실에 나섰습니다.
별다른 목적지 없이 그냥 마음 내키는 것으로 차를 향했고 그렇게 남쪽으로 내려가 서귀포와 중문을 거쳐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드리워졌고 간간이 구름 틈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던 오늘. 서귀포 효돈을 지나면서 잠시 모습을 드러낸 하늘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MSM6100 | LC3600 | 1/-2147483648sec

차 안에서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 무렵 제주의 하늘은 정말 예술이었죠.

이제 2008년의 성탄절도 다 저물어 갑니다.
함께 어울릴 좋은 사람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이따 자정 무렵에 제주도에 몇 없는 지인이 놀러오기로 했습니다.
그 집 식구들이랑 조촐하나마 뒤늦은 성탄파티를 벌여야겠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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