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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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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위에 자리잡은 오름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오름이 절물오름입니다.
절물오름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고 숙박시설도 함께 갖추어져 있습니다.


절물오름 (표고 : 696.9m / 비고 : 147m / 둘레 : 2459m / 면적 : 397123㎡ / 저경 : 871m / 형태 : 말굽형)

제주시 절물 자연휴양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름으로서, 오름 북쪽기슭을 끼고 절물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절물 약수터(샘물)로 유명하다.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 봉우리를 큰대나, 작은 봉우리를 족은대나라고 부르고 있다.
오름 동사면에는 움쑥 팬 분화구가 잡목과 가시덤불로 덮혀 있는데 일견 말굽형으로 벌어진 것처럼 보이나 그것은 건너편 등성마루가 낮게 내려앉았기 때문이며 정확히 말하면 오름 옆구리에 둥근꼴 화구가 남아 있는 특이한 유형의 하나이다. 주봉에서 남동봉으로 이어지는 안부는 양쪽으로 넓게 우묵진 가운데 골이 패어 내려 잘록한 허리를 형성, 전체적으로는 마치 호리병 같은 형태의 산체를 이룬다.
그 외의 오름사면에는 활엽수 등으로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면서 삼림욕(森林浴) 등을 할 수 있는 휴양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약수암(藥水庵)이라는 절이 있고, 그 동쪽에 '절물'이라고 불리는 물맞이 약수터가 있는데 바로 큰대나오름 기슭에서 자연 용출되어 나오는 약수이다.
족은대나는 북동방향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으며, 전사면은 활엽수 등으로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된 절물오름의 입구는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삼나무가 도열한 산책로을 따라 오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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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이 좋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동네 주민들의 산책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옆집 사시는 분께서는 주변에 절물을 두고 산책하지 않으면 죄 짓는 것이라고 하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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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관할인 봉개동에서는 거친오름, 절물오름 그리고 민오름을 잇는 트래킹 코스를 개발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큰절물만을 탐방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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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이라는 말은 오름 자락에 절이 있었고 그 절 옆으로 약수가 솟아나와 유래된 것이라고 하던데, 이제 절은 없고 약수만 솟고 있습니다. 대신 산책로 끝자락에 작은 암자(약수암)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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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 조성된 숙박시설을 한바퀴 둘러도는 산책로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오름을 오르는 길이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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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정상까지 데크와 페타이어가 깔려 있어 산행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그늘진 곳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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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까마귀가 많습니다. 특히 절물휴양림에도 많은 까마귀들이 서식하고 있죠. 사람들에 익숙해서 일까요 가까이 접근해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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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은 하나이고 내려오는 길도 하나입니다. 탐방로 중간중간에 200미터 단위로 안내표지를 세워 놓았습니다. 워낙 탐방로를 잘 정비해 놓아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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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상입니다. 절물오름의 정상에는 키가큰 관목이 많지 않아 굼부리 안쪽이 비교적 잘 보입니다. 굼부리와 함께 족은대나의 모습과 함께 멀리 펼쳐진 오름들이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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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구륜을 한 바퀴 돌고 싶었으나 생태보호를 위해 길을 폐쇄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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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오름 정상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한라산 정상뿐만 아니라 제주 동서편으로 펼쳐진 많은 오름들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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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들른 절물약수터와 휴양림에 갖추어진 숙박시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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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은 관리가 매우 잘된 휴양림입니다. 제주로 이사하기 전 절물에서 여러 차례 묵기도 했습니다. 삼나무 숲 한복판에 자리 잡은 숙소가 아주 그만입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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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과 시설에 대한 안내는 절물휴양림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http://jeolmul.jejusi.go.kr/)

주변의 한화리조트에서 조망한 절물오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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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물오름 오른 날 : 2009년 2월 2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이 러브 제주도!!!!]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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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5 13:14 Favicon of http://www.myspitz.com/tt BlogIcon 액션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가 가까우면 정말 좋겠다, 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호.. 그런데 제주도엔 까마귀가 많다니.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까마귀라는 새가 뭔가 '포스'가 있어 보여서, 괜찮게 생각하거든요.
    '까마귀' 하면 쉽게 가지는 부정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말입니다.

    • 2009.02.05 23:12 신고 Favicon of https://makeyourlifehappy.tistory.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도..생각보다는 많이 가깝습니다.
      특히 요즘은 저가항공이 많아서 그야말로 본전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잠깐 짬을 내서 충분히 다녀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까마귀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큽니다. 까지보다 눈에 띄게 큰 몸집이죠. 정말로 은근한 포스도 느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