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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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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1월은 육지에 있을 때보다도 오히려 더 바쁘네요.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11월이 저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에 올라가서 3일을 머물고 오다보니 요즘 한창 때인 감귤배송에도 그만큼 소홀해 지고,
제가 바쁘다 보니 아내까지 덩달아 바빠집니다.
제가 서울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 3일 간은 아내 혼자 수확이며 감귤발송을 모두 책임져야 하니까요.
그래도 지난 가을까지 감귤 밭에는 가지도 않겠다던 아내가 자진해서 나서주고 있어서 고맙기만 합니다.

수확한 감귤을 선별하고 박스에 포장하다보면 어느새 오전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립니다.
택배를 싣고 갈 트럭이 1시 경에 오기 때문에 그전까지 박스 작업을 모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는 무척 바쁩니다.

오늘도 오전 내내 박스 작업을 하다 이제사 모두 끝내고 잠시 짬을 내어 보았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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