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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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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이제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유채는 이미 만발한지 오래고, 거리 곳곳에 하얀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의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전령사는 따로 있으니,
바로 유명한 제주 고사리입니다.

SONY | DSC- | 1/250sec | F/3.5 | 6.3mm | ISO-100

국내에 유통되는 고사리 가운데 국내산은 10% 내외라고 하죠?
얼마 안되는 국내산 고사리 가운데에서도 으뜸으로 쳐주는 것이 바로 제주산 고사리랍니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 제주도 중산간 곳곳에 이렇게 고사리가 삐죽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고사리가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면 제주도 사람들은 고사리를 꺾기 위해 산으로 들로 분주히 돌아다니죠.
위에 사진은 바로 어제 서쪽 중산간인 납읍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법 길쭉하게 고사리가 잘 컸네요...



P.S.
많은 분들이 자연산 야생 고사리의 모습을 보시고는 도무지 육개장 그룻 속의 고사리와 매칭이 안된다고들 하시는데,
저 상태가 생(生) 고사리 상태고요.
저 넘을 뚝! 꺾어서 끓는 물에 넣어 팔팔 삶고는 햇볕에 널어 잘 말리면 갈색으로 변합니다.
보통 음식에 사용되는 고사리는 삶아 말린 고사리를 물에 불려 사용하는 것이지요...

제주산 고사리는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보통 삶아 말린 고사리는 한 근(600g)에 4만원 ~ 5만원 선에 거래되지요. 소고기 보다도 비싼 고사리...
그런데 말린 고사리 한 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고사리 6Kg은 있어야 한다는 내막이...
생고사리를 삶아 말리면 1/10로 중량이 줄어들거든요...^^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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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7 11:06 신고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사리를 제주도에서 보니 새롭네요 ^^;;

    • 2010.04.07 11:51 신고 Favicon of https://makeyourlifehappy.tistory.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야말로 자연산 야생고사리는 제주에 와서 처음 보았답니다.
      그런데 제주에서는 고사리가 전혀 신기하거나 새로운 것이 아니더군요.
      중산간에 지천으로 널린 것이 고사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