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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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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은 잔디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그 두번째!


그럼 오늘은 본격적으로 줄떼를 입혀보자.
(참고로 저는 잔디시공 전문가가 절대 아닙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잔디를 깔아본 경험이 없는 완전 생초보입니다.)

먼저 잔디떼의 모습.
잔디떼는 보통 20cm X 20cm 정도의 사이즈...

SONY | DSLR-A350 | 1/60sec | F/5.6 | 17.0mm | ISO-100

뭐 대충 이렇게 생겼다.

잔디 품종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겠지만 토종잔디 떼 한 장의 가격이 약 300~400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떼를 서로 이어붙여 깔면 이른바 평떼 시공이 되는 것이고, 한 장의 떼를 여러 등분으로 잘라 입히면 줄떼 시공이 되는 것이다.

떼를 깔기 전에 뒷면에 붙어 있는 흙을 털어낸다.
이것이 흙을 털기 전 떼의 모습.

SONY | DSLR-A350 | 1/60sec | F/4.5 | 18.0mm | ISO-100


흙을 털어 낸 떼는 이렇게 된다.
SONY | DSLR-A350 | 1/125sec | F/4.5 | 35.0mm | ISO-100


적당한 깊이와 넓이로 떼를 심어줄 골을 파준다.
SONY | DSLR-A350 | 1/60sec | F/5.0 | 17.0mm | ISO-100

이제 흙을 털어낸 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땅에 심으면 된다.
떼를 자를 때에는 보통 떼를 2등분 혹은 3등분 하는데, 주변 분 중에 골프장 잔디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분께서 작두나 가위를 이용해서 떼를 잘라내기 보다는 손으로 직접 뜯어 내는 것이 좋다고 하시길래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뜯어내서 사용했다.
흙을 털어낸 떼를 이리저리 당기다 보면 조각으로 나뉘어 떨어진다. 물론 잔디 뿌리가 서로 엉켜 있기 때문에 녹녹하지는 않다.
이렇게 떼어낸 잔디를 골에 심으면 되는 것이다.
SONY | DSLR-A350 | 1/80sec | F/5.6 | 30.0mm | ISO-100

잔디를 골에 놓고 흙을 덮어주면 잔디심기 완료!
얻어온 떼의 양이 많지 않아 줄떼 간의 간격이 조금 넓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건 저 정도가 잔디떼 50장을 이용한 줄떼 시공이 되겠다.
이제 부지런히 물 주고 적당히 비료도 주면서 관리해 주면 3개월 정도면 상태가 좋아진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한 일이다.
SONY | DSLR-A350 | 1/80sec | F/7.1 | 17.0mm | ISO-100


여기서 잠깐! 지난 겨울 처음 이사왔을 때 우리집 정원...정원이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였던 마당의 모습을 보자...

Apple | iPhone 3GS | F/2.8


저런 흉측한 몰골이었던 마당이 그나마 저렇게 변했다.
그동안 들인 노고란! ㅠㅠ...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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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8 20:04 신고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격적인 잔디 심기가 되는군요~!
    척박한 땅에 잔디로 정원을 가꾸시는 모습 기대 됩니다^^

    • 2010.04.19 11:07 신고 Favicon of https://makeyourlifehappy.tistory.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떼 심는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면 떼는 다 입혀질 것이고, 비료주고 관리하면 이번 여름이면 그래도 푸른빛이 좀 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멋들어지게 잔디가 뒤덮이려면 내년은 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