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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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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세번째 포스팅.



어제 옆집이 잔디밭을 정리하고 텃밭을 만든다면서 아마도 금잔디라고 여겨지는 떼를 잔뜩 주셨다.
우리 부부는 '이게 왠 횡재냐!'하면서 신이 나서 옆집 잔디 떼를 왕창 떼왔다.

그리고 떼어 온 떼 가운데 절반 가량을 이미 입혀 놓은 떼 사이 사이에 정성스럽게 심었다.
그러나!
횡재한 즐거움은 채 하루를 가지 못했으니!!!

제주에는 '고사리 장마'가 있다.
고사리가 필 무렵인 4월 중순 께 시작하는 장마로 약 한 달에 걸쳐 제법 큰 비와 부슬비가 번갈아 내리는 장마를 말하는 것이다.

오늘 비 예보가 있더니만 오전에 내리던 부슬비가 오후에 들어서 제법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비가 내리기를 몇 시간.
마당 군데군데 물이 빠지지 않고 고이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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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물이나 작물들과 마찬가지로 잔디 역시 침수는 치명적이다.
사진 위쪽에 빗물이 고인 곳에도 이미 잔디 떼를 심어놓았는데, 물이 빠지지 않아 침수되어 버린 것이다.
제법 억센 비를 맞으며 심어 놓은 떼를 다시 뽑아 물이 고이지 않은 곳으로 이동시키고 물길을 터주었지만 부족하다.

비가 좀 잦아 들면 저곳에 흙을 덮어 높여 주던가 다른 방도를 궁리하던가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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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0 12:31 신고 Favicon of https://gkyu.co.kr BlogIcon G-Ky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디 심기가 쉬운일이 아니군요 +_+;

  2. 2010.04.20 15:12 Favicon of http://sajibu.tistory.com BlogIcon 햄잔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 보는데 왜 위룰이 생각날까요 +_+ 중독인가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