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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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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최근에 MBA에 밀리긴 했었지만, 그래도 메인 노트북의 명맥을 유지했던 녀석이었던 관계로 5년 여 사용하던 XNOTE M1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동시에 바로 후계자 물색에 나섰다.
오랜만에 노트북 시장을 살펴보니 그동안 노트북 판도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지난 2월 MBA를 구입하기는 했지만 MBA는 노트북이 아니라 MBA이니까...)

간간히 펜티엄이 장착된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눈을 현혹하고 있기는 했지만
모르긴 몰라도 이미 i 계열의 CPU가 1세대를 넘어 2세대까지 출시된 마당에 펜티엄이 장착된 녀석은 제 아무리 가격이 착하다 하지만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물론 떡하니 i7 CPU를 장착하고 날렵한 몸매까지 자랑하는 제법 잘 나신 분들을 몇 년 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아진 가격대로 충분히 구입 가능하긴 했지만 "굳이 뭐...나에겐 MBA가 있잖아?"

이래 저래 짱구를 굴리고 제품을 비교해 보다가 결국 지름신의 낙점을 받으신 녀석은 LG XNOTE의 C400-ME30K.
노트북 사용 경험이 이제 15년에 접어들면서 그간 이런 저런 녀석 많이도 거쳐 갔는데(약 10 여 대 정도?), 언제부터인가 삼성과 LG제품을 번갈아 사용하다가 M1 이전에 사용하던 LX-50인가? 하여튼 그놈 부터는 LG로 정착. 

LG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주력 기종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P430과 그 전 모델인 P420, A410과 A210 등이며,
사실 C400은 별로 조명을 받지 못하는 2군 라인업에 속한다.
각설하고 노트북 구매를 위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는 분들을 위해 C400-ME30K에 대한 간단한 Review를 작성하면...


세부 모델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오픈 마켓에서 구매한 가격은 749,000원.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1세대이기는 하지만 i5 CPU(i5-480M)를 장착.
nVidia GeForce 310M 512MB 그래픽 탑재.
1366 X 768 해상도의 14인치 LED 백라이트 LCD.
2GB(hynix DD3 PC3-8500s) 메모리에 320GB HDD.
뭐 대략 이 정도의 하드웨어 스팩이다.
나머지야 노트북 선택에 그리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기에 생략...

주 사용처는 업무용.
파워포인트, 워드, 인터넷 등이 전체 사용의 약 80%  정도이며, 간혹 동영상 편집이나 포토샵 작업이 있을 수 있음. 
이동성으로는 명불허전인 MBA 11인치를 보유 중이므로, 이 놈은 생의 대부분을 책상 위에서 보낼 것으로 생각됨. 즉 데스크탑을 대신하는 노트북이라고 보면 됨. 
i5 계열의 CPU와 독립 그래픽을 장착한 제품 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 매리트가 있다.
2GB 메모리가 다소 부족한 듯 보이기는 하지만,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2GB 메모리 증설이 가능하므로 굳이 4GB 이상이 기본 장착된 제품을 찾기 위해 선택을 폭을 좁힐 이유는 없다.
또한 HDD 역시 외장 HDD를 활용하면 되므로 320GB의 용량도 별로 작은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도 많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에게 있어 하드 용량은 이제 더 이상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아니다.
요즘 유행하는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어쩌고 등등은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 팜레스트 주변도 요즘은 제법 멋들어지게 제작하고 있으나 본 제품은 심하게 말하면 싸구려틱한 느낌까지 주는 패턴이 아로새겨진 합성수지 상판을 채용하고 계신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조건의 사용자들에게 권장할 만함. 

- 데스크탑의 대용을 원하는 일상용, 업무용 사용자
- 15인치는 다소 부담스럽고, 13인치의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과 선택의 폭이 좁은 것에 불만이 있는 사용자
- 세컨 모니터로 14인치의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 있는 사용자
- 대부분의 data는 별도의 공간에 저장하고, 노트북 HDD에는 OS와 기본적 프로그램만 설치해서 사용할 사용자
- 극악은 아니더라도 그래픽 부하가 조금 걸리는 게임을 하고 싶은 사용자
- 남들에게 자랑질할 만한 디자인은 안중에 없는 사용자 
Posted by Dreaming Blu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