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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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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많이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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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7 17:43 신고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케우치유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죠~
    봄비 내리는 오늘 날씨와 잘 어울리는 영화네요.^^

    • 2011.04.08 15:34 신고 Favicon of https://makeyourlifehappy.tistory.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영화와는 별로 친하지 않아서...
      타케우찌 유코도 이번에야 알았는데, 인상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덕분에 유코 나온 영화 몇 편과 드라마 몇 편 보고 있습니다...^^

헌책방에서...

Inside Life / 2011. 4. 2. 16:30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
한가한 주말이다.
마치 지난 겨울 쏟아 붓다가 남은 눈이라도 있는 듯 하늘은 당장이라도 쏟아 부을 기세...
하지만 이제 봄이다.

숙대 인근의 헌책방 '토리'를 찾았다. Fromm의 'The Sane Society(건전한 사회)'는 이미 절판되어 신간은 구할 수 없다.
인터넷을 뒤지니 이곳에 한 두권이(물론 헌책) 있다 하여...

헌 책방 토리로 내려가는 길.
예전 학부 당시만 해도 대학교 주변에는 이런 사회과학 서점이 한 두 군데는 있었다.
당시만 해도 어두운 기운이 사회 전반에 무겁게 드리우고 있던 당시였으므로,
사회과학 서점에 드나드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그런 분위기였다.
지하로 내려 가는 계단에서는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고, 철없던 시절 이리 저리 좌충우돌 삐그덕 거리던 나의 청춘이 떠오른다...


지하공간은 밝다,
이젠 습기로 눅눅한 곳도 침침한 백열등이 간신히 어둠을 물리치던 그런 지하가 아니다.
다행일까?


니체와 헤겔, 프롬을 챙겨 넣고 자리를 떴다...

그리고는 동숭동...

내 푸르던 청춘 15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든 그 곳이다. '보도 블럭 한 장 한 장 마다에...'


이 곳에도 헌 책방이 있다.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



지하로부터 빠져 나오면서 만난 동숭동에는 아련한 추억이 깃들여 있다.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지만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애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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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4 14:22 신고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 나들이 하셨군요.
    먼 여행길에 피곤하진 않으셨는지요?
    어릴 때는 책방주인, 도서관 사서가 꿈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네요.^^;
    아마도 그꿈을 다시 찾기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2011.04.05 22:45 신고 Favicon of https://makeyourlifehappy.tistory.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며칠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이제 서울도 봄볕이 완연해서 다니는데 기분은 좋더군요.
      오랜만에 서울 이곳저곳 다니니 예전 생각도 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주시의 남쪽, 중산간에 의치한 1112번 도로인 비자림로는 멋진 삼나무 숲길로 유명한 곳이다.
삼나무 숲길로 유명한 비자림로에는 2년 전 새롭게 조성된 사려니 숲길이 제주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봄볕이 완연한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사려니숲길을 찾았다.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사려니숲길로 들어 선다.

SONY | DSLR-A350 | 1/250sec | F/2.8 | 17.0mm | ISO-100

사려니 숲길은 제주시 봉개동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그리고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까지 이르는 총연장 15Km의 숲길.

SONY | DSLR-A350 | 1/1250sec | F/2.8 | 17.0mm | ISO-100

 

사려니 숲길에는 중간에 물찻오름이 있고 한남리에 이르게 되면 사려니오름이 자리하고 있어 숲길뿐만 아니라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길의 흙이 붉은색을 띄는데, 황토가 아니라 '송이(scoria)'라 하는 화산흙이다.

SONY | DSLR-A350 | 1/1250sec | F/2.8 | 17.0mm | ISO-100

제주의 하천은 건천(乾川)이 많은데 건천이란,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다가 비가 내려 용수가 풍부해 지면 그 때서야 물이 흐르는 하천을 말한다. 제주 특유의 화산지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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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 숲길의 총연장은 15Km이지만 중간에 갈림길이 있어 중간의 물찻오름에서 교래리 방면으로 빠져 붉은오름 방면으로 가는 짧은 코스가 있고 계속 직진하여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가는 15Km 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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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해서 복수초도 피어있고...

SONY | DSLR-A350 | 1/2000sec | F/2.8 | 20.0mm | ISO-100

중산간 이상의 고지대에 올라오면 만날 수 있는 조릿대도 지천에 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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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m 전구간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왕복 4Km 정도를 약 한 시간에 걸쳐 가볍게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가족사진 한 컷...

SONY | DSLR-A350 | 1/250sec | F/2.8 | 18.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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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31 17:07 신고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붉은길이 인상적이네요~
    봄맞이 가족나들이가 즐거우셨겠습니다.^^
    저도 제주산이 좋아져 오름만 둘러보고 온 여행을 했는데,
    다음번에 가게되면 이곳도 꼭 가고 싶네요.

    • 2011.04.02 12:14 신고 Favicon of https://makeyourlifehappy.tistory.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저 붉은 송이흙이 제주에는 흔한 것 같아도 막상 찾아보면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데, 사려니 숲길에도 원래 있던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가져와서 깔은 것 같더라고요.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 또 다른 자연이 훼손되는 듯한...
      오름 여행 좋으셨겠어요! 정말 제주의 참 맛은 오름에서 느낄 수 있는데 밀이죠!


봄볓이 완연한 지난 주말 제주를 남북으로 잇는 도로인 평화로 변에 위치한 제주경마공원을 찾았다.
경마 관람이 목적이 아니라 경마공원 내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은 것.

제주경마공원에서는 매주 제주마(馬)가 출전하는 경마가 펼쳐진다.
주말과 휴일 경마가 있는 날이면 경마장 주변에 평소와는 달리 엄청난 차량이 몰려든다.

제주경마공원은 한라산이 훤히 조망되는 그야말로 명당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날씨가 좋아 한라산 정상까지 시계가 열렸다.

SONY | DSLR-A350 | 1/2000sec | F/3.2 | 50.0mm | ISO-100

경마공원 내에는 경주트랙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이 제법 잘 갖추어져 있었는데,
경마공원답게 테마는 역시 말(馬)이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말도 몇 마리 보이고,

이 녀석은 제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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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점박이 무늬가 있는 이 녀석은 어릴적 보았던 어린이 드라마 '말괄량이 삐삐'에서 주인공 삐삐가 타고 다녔던 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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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몸집과 튼튼하고 굵은 다리가 인상적이었던 '페르체론'이라는 종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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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성곽의 모습을 테마로 하여 만들어 놓은 놀이기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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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테마로 만들어 놓은 놀이기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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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작은 트랙까지. (자전거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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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이 정도 규모와 시설이 갖추어진 놀이공원이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따뜻한 주말 오후 경마공원은 제주도 각지에서 몰려온 아이들과 부모들로 북새통...
하지만 가벼운 가족 나들이나 혹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한번 쯤 찾아 볼 만한 곳이라 하겠다.

아이들은 무료입장이며, 어른들에게도 경마가 열리는 날에만 입장료 800원을 징수한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제주시 애월읍 | 제주경마공원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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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4 10:04 신고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계셨나요?
    저는 연말, 연초부터 해서 개인사정과 회사일까지 여러가지 겹쳐 두문불출했습니다.
    잠시 블로그도 휴업하느라 인사가 늦었네요.

    라이딩 지원차량도 이끌어주시고, 나들이 다니시는 걸 보니 몸이 많이 회복되신 듯 하여 다행입니다.
    봄소식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1.03.25 18:16 신고 Favicon of https://makeyourlifehappy.tistory.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잊지 않고 이렇게 들러 주셔서 댓글도 남겨 주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이제 겨울도 거의 다 가고 봄이 다가왔네요.
      연말 연초를 어렵게 보내신 것 같은데, 이제 괜찮이 지셨는지요?
      따뜻한 봄을 맞아 이제 가슴 펴시고 힘차게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서지정보 관리 프로그램인 EndNote를 처음 접했다.
명성은 자자하지만 사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나 사용법과는 거리가 멀어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프로그램.

하여튼 EndNote를 처음 접하고 이리 저리 둘러보던 중 치명적인 문제에 봉착했으니!
그것은 외부 서지 DB(KERIS 등과 같은....) 로 부터 반출해온 한글서지 정보가 EndNote로 들어오면서 모두 깨져서 나온다는 것...


바로 이렇게...




이것이 윈도우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EndNote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특정한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인지는 확인된 바 없음.

하지만 어쨌거나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EndNote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아직 EndNote에 숙달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일반적으로 한글이 깨지는 문제는 한글의 Encoding 방식과 관련된 문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EndNote에서 한글서지 파일을 Encoding 해주는 방식을 어떻게 지정해 줄 수 있는지만 알면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이 포스팅에서 사용된 EndNote는 맥용 EndNote이지만 윈도우 시스템과도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외부의 서지 DB에서 반출한 서지정보를 그대로 EndNote로 불러 들이지 않고(더블클릭을 이용한 방식) File 메뉴의 Import 명령을 이용해야 한다.


Import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을 만날 수 있다.
확장자가 enw 로 된 것이 바로 외부 서지 DB로부터 Export된 서지정보 파일이다. 이를 더블클릭하면 바로 EndNote에서 열리겠지만 그렇게 했을 경우 위에서 본 것과 같이 한글이 모두 깨진다.
그럼 한글이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Text Translation에서 Unicode(UTF-8) 옵션을 주어야 한다.



이렇게 옵션을 지정해 준 다음, 서지정보 파일을 불러 들이면,


이처럼 한글이 깔끔하게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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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1 20:58 정덕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스칼라에서 import to endnote 링크를 누르면 바로 endnpte로 깨지지않게 불러오는법을 알았었는데요... 까먹어버려서 찾고있습니다. 일일히 Import메뉴로 불러와야만 하는건가요?

서울서 온 택배...

Inside Life / 2011. 3. 12. 10:00
어제 서울서 택배가 하나 왔습니다.
제법 커다랗고 혼자 들기에 버거운 무게의 우체국 택배 박스였지요.


그 택배 박스 안에는 책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1월 작고하신 지도교수님의 유품인 책들입니다.
지난번에 서울에 올라간 길에 선생님 연구실을 찾아 챙겨 놓았던 책을 후배가 보내 준 것입니다.

SONY | DSLR-A350 | 1/20sec | F/2.8 | 17.0mm | ISO-400

박스 한켠에는 선생님께 드렸던 제 석사학위 논문도 들어 있었습니다.

SONY | DSLR-A350 | 1/5sec | F/2.8 | 28.0mm | ISO-400

이제 이렇게 밖에 선생님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너무 일찍 가신 선생님, 정말 그립습니다.

하지만 또 이렇게 영원히 선생님께서는 제 방에 함께 계시게 되었습니다.

SONY | DSLR-A350 | 1/80sec | F/2.8 | 50.0mm | ISO-400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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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포스팅의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원래 뇌경색 투병기 였는데, 이것을 '재활기'로 바꾸었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뇌경색 급성기야 이미 오래 전에 지났고, 뇌경색이라는 것이 진행성 질병이 아닌 관계로 사실 지금은 투병이라기 보다는 발병 이후 재활시기이기 때문에...뭐 하여튼 그렇습니다...

오늘은 러닝머신 사진을 올려봅니다.

Apple | iPhone 3GS | 1/167sec | F/2.8 | 3.9mm | ISO-64


뭐 특별할 것 하나없는 그저 평범한 러닝머신입니다.
이곳 아파트에 이사 올 때, 전주인분께서 두고 가셨습니다. 일종의 '득템'이라고나 할까?...
일반 가정집에서 러닝머신의 용도는 '빨래건조대'입니다. 상당히 고가의 빨래건조대죠.
하지만 애석하게도 저희 집에서 이 러닝머신은 러닝머신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요즘 거의 매일 저 녀석과 50분 가량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러닝머신하면 생각나는 것이, 
처음 입원해서 재활하던 당시에,
옆에 아저씨 처럼 보조기구에 매달려 러닝머신 위에 올라갔었던 기억입니다.
저렇게 거의 매달다시피 한 상태로 올라 갔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몇 발자국 떼지 못하고 내려와야만 했었죠.



그러다가 제주대병원에서 진행한 재활 프로그램에서는 색다른 러닝머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재활의학에서는 '수(水) 치료'라고 부르는 것인데, 그야말로 물이 가득 담긴 수조 속에서 러닝머신을 하는 것입니다.
저 때는 일주일에 한번 30~40분 정도를 했었죠.

Apple | iPhone 3GS | 1/20sec | F/2.8 | 3.9mm | ISO-80

생전 러닝머신과 별로 친하게 지내지 않았었는데, 덕분에 요즘은 아주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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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노트북은 셀러론 M이 탑재된 HP의 NC2400입니다.
그래도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소형 노트북으로 제법 명성을 떨치던 녀석인데...
저 녀석이 이 블로그의 포스팅에 등장하기도 여러 번 했었죠.
원래는 XP 머신인데, 윈도우 7, 우분투, FreeNAS를 거쳐 또 다시 윈도우 7으로 그야말로 'OS 마루타' 신세로 전락해 버렸네요...



책상 위 멀쩡하게 세팅했으니 이제 지난 달 작고하신 지도교수님이 평소 농반진반으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제 공부만 잘 하면 된다'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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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동 사시는 경현님, 하귀 사시는 상길님 그리고 서귀포 사시는 웅님은 모두 고향이 제주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육지 출신이지만 지금은 제주도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죠.
이 분들과 알고 지내게 된 것은 순전히 트윗 덕분입니다.
모두 작년에 트윗을 통해 알게 된 그야말로 '트친'들이죠.

지난 주말, 봄을 맞이해서 또 이번에 웅님이 스트라이다를 영입한 것을 기념으로 애월해안도로 샤방라이딩이 있었습니다.

SONY | DSLR-A350 | 1/160sec | F/10.0 | 50.0mm | ISO-100

그러고 보니 각기 종류가 다른 자전거를 타고 있군요. 로드, 스트라이다, MTB...
저는 아직 자전거를 타기에는 좀 거시기 해서 지원차량을 담당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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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일.
드디어 학부형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다니게 된 초등학교.
제주시 외곽에 위치한 작은 초등학교이지만 신입생이 250명이 넘는군요.
동네를 보면 학령기 아이들이 그렇게 많을 것 같지 않은데 모두 어디서들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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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 운동장에 6학년 선배들이 꼬마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맑기는 해도 바람이 제법 쌀쌀했는데, 선배라고 벌써 후배들 챙기느라 고생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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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입학식을 마치고 교실로.

우리 학교다닐 때와는 정말 딴 판이군요.
우리 때는 작은 교실에 70명이 들어차 있었는데...

몇 해 전과 비교해도 또 달라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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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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