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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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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오가는 스타 페리(Star Ferry).

홍콩섬과 구룡반도는 MTR도 오가고 다른 육상교통 수단도 오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페리는 저렴한 가격과(실제로 MTR을 타고 건너는 것보다 가격이 싸다. 기억으로 7~8HKD 수준) 배를 타고 건넌다는 다소 색다른 경험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홍콩의 야경 감상 포인트로 잘 알려져 있는 구룡반도의 '연인들의 거리'에서 홍콩섬으로 이동하려고 한다면 스타 페리만큼 편리한 것이 없다.
연인들의 거리에서 MTR 역까지 가려면 걸어서 10분은 가야 하지만 스타페리 선착장은 바로 연인들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발품을 줄일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물살을 가르는 느낌은 또 다른 홍콩의 로망...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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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부담없이 스쳐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에는 어떤 도시나 그나름의 로망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그네들의 삶 속에 보다 깊이 침투되고 그들과 동화될 수록 로망은 아련한 추억으로 빛이 바래버리기도 하지만...
홍콩도 나름의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로망은 다소 의외의 모습 속에서 뚜렷하지 않지만 마치 바람결에 실려 흘러오는 향기와도 같이 느낄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KONICA MINOLTA | DYNAX 5D | 1/20sec | f3.5 | 18mm | ISO-800
홍콩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중의 하나인 트램(Tram).
단돈 2 HKD 면 거리에 관계없이 탈 수 있는 저렴한 대중교통수단이다.
크기는 우리나라로 치면 마을버스 정도의 길이에 화려한 광고판으로 도색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사진에 찍힌 트램의 광고 내용이 금연 어쩌구냔 말이다!)

내부는 서로 마주 보는 의자로 되어 있고 재질은 나무.
사용자 삽입 이미지KONICA MINOLTA | DYNAX 5D | 1/60sec | f5.6 | 45mm | ISO-200
위 사진은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 거리에 늘어선 트램들의 모습 (또 문제의 금연 광고판 트램이 찍혔다!)

우리 가족이 홍콩을 찾았던 시기는 우리나라 계절로 치면 초가을 정도의 날씨 였는데,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바다 냄새 머금은 홍콩의 밤공기는 애잔한 쓸쓸함을 전해 주며 이방인의 마음을 왠지 모를 센치함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덜컹거리며 거리를 누비는 트램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홍콩의 로망!
행여 홍콩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홍콩섬의 센트랄(Central)에서 코즈웨이베이까지 트램을 타고 색다른 홍콩의 로망을 느껴보기를 권하고 싶다.
트램의 2층에 자리잡고 앉아서 온 가슴 가득히 홍콩을 담아 안을 수 있으리라!
물론 날씨가 너무 덥다면 로망보다는 짜증이 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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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하면 떠오르는 두 개의 키워드.
'쇼핑'과 '야경'
이번 여행을 통해 홍콩의 야경을 실감하다.

1. 우리나라 서울의 남산에 비유할 수 있는 홍콩섬(Hong Kong Island)의 The Peak(山頂)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야경.(고만고만 비스무리한 사진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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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룡반도의 침사츄이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야경
012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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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의 첫 번째 해외여행은 신혼여행 때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저 국내선 몇 편 정도 타보았던 것이 고작이었는데,
한 번 바다 건너 어색한 나라 다니는 것에 맛을 들이니 이거 헤어나기가 참 힘들어 졌습니다.
이런 저런 형편 상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 해에 한 번은 나가기 위해 무던히 애를 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에서 바라본 홍콩.
망망대해 바다를 건너 목적지 땅이 창문 너머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하면
마음도 쿵쾅거리며 뛰기 시작합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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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06 02:03 Favicon of http://www.myspitz.com/tt BlogIcon 액션가면ケ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연시를 홍콩에서 보내셨군요. 부러워라~. ^^

    제 방명록이 지금 오동작을 하는 통에,
    Dreaming Blue Sky님의 글을 깜빡 놓칠 뻔 했습니다.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은 연말의 홍콩이 '로망' 중의 하나라고 하던데,
    어떠셨나요? 특별히 어떤 것이 좋으셨나요?

    • 2007.01.06 14:14 Favicon of http://petrus.g3.cc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쇼핑의 천국이기는 하지만 쇼핑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여행은 일종의 탐험과도 비슷한 의미라
      이리 저리 기웃거리느라고 정신없었습니다.

다녀 왔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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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05 09:16 Favicon of http://navhawk.flykova.com/blog BlogIcon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 가슴 설레는 단어죠.
    잘 다녀오셨죠? 그리고 아시죠? 넘넘 부러웠다는거 ...
    구름을 위에서 본 사진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금 재직하고 있는 직장의 특성상 남들이 휴가가는 여름철 성수기에 휴가를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벌써 3년 째, 겨울휴가를 다니고 있고,
그 때마다 나름 출혈이 있지만 해외여행을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질렀습니다.
금년은 홍콩입니다.
오늘 결재를 완료했으니 이제 슬슬 떠날 차비를 해야죠?

Posted by Dreaming Blue Sky...
TAG 여행,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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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12 18:29 Favicon of http://navhawk.flykova.com/blog BlogIcon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월28일 ... 음 ...
    홍콩을 여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시기네염.
    을매나 조을꼬 ^^

싱가폴 여행사진 두 번째.
싱가폴의 명소인 센토사섬입니다.

===========================

멀리 하늘에 매달린 전선 비슷한 것이 센토사섬으로 들어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라고 하기에는 좀 뭐하고, 스키장에 있는 곤돌라와 유사합니다.
곤돌라 탑승장에서 탑승권과 센토사섬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곤돌라를 타고 센토사로 들어가면 센토사섬을 일주하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습니다. 센토사섬에는 모노레일 이외에도 섬 내를 운행하는 빨간색, 녹색, 파란색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센토사 입장권을 구입하면 모노레일과 버스는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싱가폴의 상징인 멀라이언 동상, 규모가 엄청나죠. 멀라이언상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보진 않았습니다.
센토사는 섬이 통째로 테마파크입니다. 정원, 수족관, 해변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모노레일이나 버스를 타고 가다가 아무 곳에나 내려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할 수 있습니다.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해서 센토사섬으로 들어갈 때에는 이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멀리 보이는 멀라이언 동상을 배경으로 한 장.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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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01 18:54 Favicon of http://piano000.net BlogIcon piano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의 인물이나 풍경보다
    FUJI S1 Pro 라는 글귀에 눈이 확 꽂히는 것은
    무슨 조화일까요? ^^
    아직도 카메라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나 봅니다 ^^

    • 2006.04.01 20:12 Favicon of http://petrus.g3.cc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메라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 포로필 사진도 출사 장면이시더군요.
      2004년 가을과 겨울에 걸쳐 S1pro를 몇 달 사용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필카를 사용하다가 DSLR로 들어선 첫 번째 녀석이었죠.
      그러다 처분하고 한 동안 다시 필카로 버티다 얼마 전에 KonicaMinolta Dynax 5D 하나 장만했습니다.
      도박을 하면 집안이 한번에 망하고, 사진을 하면 집안이 서서히 망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이 사진이라는 녀석이 은근한 매력이 있어서 한 번 맛들이면 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죠...^^;

  2. 2006.05.04 11:01 Favicon of http://navhawk.flykova.com BlogIcon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가폴 .. 15년 전에 가본 기억이 이제는 아삼무삼 하네요. 멀라이언이랑 쌘토사 아일랜드 그리고 쥴롱 버드파크 등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었는데 ... 다시 보니 좋군요. ^^

오랜만의 일본 여행기 입니다.
이런저런 잡다한 사진을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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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한 쇼핑센터에서 본 것입니다.
뭔가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있는 일본인들의 문화적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제 눈에는 그냥 정성스럽게 만든 인형인데 가격이 놀랍군요.
좌측 남자 인형이 20만엔, 우측 여자 인형은 자그마치 3백5십만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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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궁녀들의 모습 같습니다. 인형 3개에 7십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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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쇼핑센터의 1층에 있는 코스프레용품 매장입니다.
국내에서도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코스프레가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인데, 그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은 시내 중심가 쇼핑센터에 전문적으로 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을 정도로 유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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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국하면 태극선 하듯이 일본하면 저 등(燈)이 떠오릅니다. 정확한 일본식 이름은 모르겠으나...아사쿠사 근처에 등을 만들어 파는 가게가 있더군요. 작은 놈 하나 사올까했는데 1,000엔이 훌쩍 넘어가길래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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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근처의 주택가입니다. 주택가 골목에 사당과도 같은 곳이 종종 눈에 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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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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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12월 싱가폴 여행 사진입니다.
싱가폴은 2002년 신혼여행 때 반나절 가량 들렀던 바가 있고, 당시의 기억이 좋아 2004년 가족여행으로 3박 4일 다녀왔었습니다.
당시의 원본 사진이 모두 분실된 관계로 와이프 싸이에 올려져 있던 사진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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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중인 비행기 내에서 바라본 싱가폴의 모습. 보아하니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서는 지역에 있는 주택가 같군요. 깔끔하게 정리된 도시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원래 싱가폴이라는 나라에 대한 일반적인 인상은 청결과 질서..뭐 이런 것들이죠. 그런 일반적인 인상에 걸맞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싱가폴의 중심 쇼핑가인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에서 조금 떨어진 빅토리아 스트리트의 Alson Hotel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 약 20분 정도의 거리에 리틀인디아(Little India) 거리가 있죠. 리틀 인디아로 가던 중 거리에서 만난 자전거 인력거꾼들의 모습입니다.


싱가폴 동물원 정문입니다. 싱가폴 명물 중의 하나인 나이트 사파리(Night Safari)는 이곳 싱가폴 동물원 정문에서 약 100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일단 싱가폴 동물원 매표소에서 나이트 사파리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을 하게 됩니다.

나이트 사파리 출구 근처입니다. 전체 코스를 도보로 돌아다닐 수도 있고, 트램(tram)이라 불리는 차량을 타고 사파리를 일주할 수도 있습니다.


2004년 12월 이니까 아들 녀석이 4개월을 갓 넘었을 때입니다. 극성 부모라고 주변 사람들의 입방아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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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관광청은 외국인들의 싱가폴 관광을 위해 많은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싱가폴을 경유해서 3국으로 여행하는 환승여행객들을 위해 무료로 싱가폴 시내를 약 두어 시간 관광시켜 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공항에서 미리 신청을 하면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이용해서 가이드가 관광을 시켜 줍니다. 프로그램에는 싱가폴리버에서 리버 보트를 타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무료로...
지금은 지나가는 승객이지만 언젠가는 꼭 싱가폴에 놀러 오시라는 일종의 맛뵈기 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 부부도 이 맛보기에 넘어간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가 싱가폴 관광청, 싱가폴항공, 그리고 싱가폴의 호텔 등이 함께 펼치는 SIA Holiday가 있습니다. 싱가폴 항공을 이용한 왕복항공에 2박 3일 호텔 숙박과 조식까지 포함된 일종의 에어텔 패키지 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항공과 숙박을 해결할 수 있고, 일정의 변경도 자유롭다는 장점으로 큰 부담없이 싱가폴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라고 할 수 있죠.
우리 부부도 이 패키지를 이용하여 3박 4일 싱가폴 여행을 다녀 온 것입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자원도 부족한 싱가폴이 관광 진흥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어찌보면 땅이 좁은 나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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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기간 동안 생각만큼 많이 돌아다니지를 못했습니다.
3박4일 일정이라는 것이 가는 날 하루, 오는 날 하루 빼고 나면 별로 남는 것이 없는지라...
여행 전 계획을 이리저리 잡아보았지만, 별로 시간이 나지 않더군요. 거기에 디즈니랜드에 하루를 투자하다보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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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밤거리입니다. 하루 종일 눈이 내리다 그쳤습니다.]




화려한 신주쿠의 야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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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 앞에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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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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