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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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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카마크 벨기에, 그리고 노르웨이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JDS Architects의 작품.

This modern house by Julien De Smedt Architects was designed for the Ordos 100 project in Inner Mongolia, China. One of 100 participating designs, Big Brother house is a 1,000-sq.-meter structure where you can be seen at any place, at any time, hence its name. In terms of interior environment, this house functions like an igloo, with a cooler exterior layer insulating the interior. In terms of layout, Big Brother House boasts a central atrium, surrounded by a series of stacked, open-ended boxes that make up the individual living areas. At the very top, a lone cube houses the master bedroom. The open boxes and their voids allow for natural ventilation, not to mention a curiously contemporary concept for the future of residential design.



홈페이지 가기 --> Julien De Smedt Architects 

Posted by Dreaming Blue Sky...
Olson Kundig Architects의 작품인 Salt Spring Island Cabin.

숲 속에 자리잡은 작은 휴식공간의 모습이다.
단순하고 그저 숲 속에 야트막하게 얹어 놓은 느낌이다.
지붕 위로 비짚고 나온 굴똑으로 실내에 벽난로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별도의 난방은 없겠지.

입구의 반대쪽에 벽난로가 놓여 있다. 입구에 쌓아놓은 장작도 보인다.

샤워부스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저 문 밖에 달린 샤워기를 이용해야 한다.
겨울이 추운 지방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선택.
하수 처리는 어떻게?


실내도 심플하다. 생활을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짧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다.
화장실도 변기 하나만 달랑 놓았을 뿐, 문도 없구나...

 
Olson Kundig Architects Home Page : http://www.olsonkundigarchitects.com/


Posted by Dreaming Blue Sky...
이번에 소개하는 컨테이너 하우스는 캘리포니아에 사무실을 둔 'Leger Wanaselja Architecture (http://www.lwarc.com/)'가 설계 시공한 컨테이너 하우스입니다.

컨셉디자인이 아니라 실제 시공사례인 만큼 좀 더 현실성이 높습니다.
먼저 스케치입니다.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중앙에 통창을 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컨테이너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좌측에 40피트 2개를 쌓아올렸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20피트 2개를 쌓아 올렸습니다. 총 4개의 컨테이너가 활용되었습니다.


건축 중인 사진입니다. 40피트 컨테이너의 내부에는 별도의 단열시공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신 외부는 한쪽 면을 완전히 걷어내고 별도의 시공을 하였습니다.

NIKON | E8400 | 1/233sec | F/5.9 | 6.5mm | ISO-50

거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콘크리트 기초를 하고 그 위에 쌓아올렸음을 볼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골조는 그대로 두고 외벽에 사이딩을 했습니다.

PENTAX Corporation | PENTAX Optio S40 | 1/320sec | F/4.6 | 6.8mm | ISO-50

완성되었군요. 현관도 마련하고 조명까지 해놓으니 멋진 모습입니다.

NIKON | E8400 | 2sec | F/3.1 | 7.5mm | ISO-50

인테리어는 이런 모습입니다. 컨테이너하우스에 어울리는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입니다.

NIKON | E8400 | 1/58sec | F/2.9 | 6.1mm | ISO-50NIKON | E8400 | 1/58sec | F/2.9 | 6.1mm | ISO-50


이 정도 규모라면 건축비를 많이 들이지 않고서도 멋진 집을 하나 지을 수 있겠군요.
지금의 모습으로도 좋지만 외벽을 전체적으로 지금과 비슷한 톤의 드라이비트로 마감하고 건물의 모서리 부분은 적벽돌로 감싸는 마감을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캐나다 벤쿠버의 Zigloo에 소속된 Keith Dewey의 컨테이너 하우스 디자인입니다.(http://www.zigloo.ca/)
일단 외국의 컨테이너 하우스는 대개 화물운송용으로 사용되는 컨테이너를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개하는 Keith Dewey도 역시 화물운송용 컨테이너를 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40피트 컨테이너 2개와 20피트 컨테이너 6개입니다. 스케치로 보아 2층 우측면의 그린색 컨테이너는 40피트 규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층 우측의 노란색과 좌측의 파란색 컨테이너는 모두 20피트인 것 같습니다.
우측의 노란색 컨테이너는 평면도 상 침실로 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컨테이너가 서로 독립된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것을 연결해서 하나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화물운송용 컨테이너는 측면에 문이 달려 있습니다. Keith Dewey에 의하면 컨테이너의 문을 제거하지 않고 일종의 보안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뒷마당에는 작은 정원과 연못을 두어 휴식공간으로 활용했고 우측에 보이는 것과 같이 스튜디오로 사용할 수 있는 별채를 두었습니다. 1층 중앙의 붉은색 컨테이너는 40피트 같습니다. 그럼 그린색과 붉은색 이렇게 2개가 40피트군요.


주방쪽 측면을 부면 이 디자인이 컨테이너를 활용한 것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주방 쪽에 통유리 창을 낸 것을 제외하면 창을 전혀 내지 않았습니다.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우측 구석에 보이는 노란색 컨테이너는 위의 그림에서 보았던 별채입니다. 역시 20피트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침실쪽에는 역시 통창을 내었고 컨테이너 문을 보안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공사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

SONY | DSC-T30 | 1/320sec | F/5.6 | 6.3mm | ISO-125


일단 뭔가 좀 불쌍한 외관과 함께 여름엔 자연난방이, 겨울엔 자연냉방이 보장되는 극악의 단열로 쾌적한 주거 및 사무공간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이나 먼 존재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런 컨테이너 하우스가 마음 먹고 변신하면 누가 봐도 침을 흘릴만한 존재로 탈바꿈을 할 수 있다니...
 
 
 

(출처 : Addis Container, http://www.containerarchitecture.co.nz)

스케치만으로는 저것이 과연 컨테이너 하우스인가 싶기도 하다.
그렇다면 실제 변신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

뉴욕에 사무실을 둔 LOT-EK는 컨테이너를 붉은색으로 도색하고 인테리어를 모던스타일로 꾸며 컨테이너의 대단한 변신을 이루어냈다.


(Mobile Dwelling Unit, LOT-EK, http://www.lot-ek.com)

퀴퀴한 회색 도색을 벗어버리고 다양한 색상과 외장재로 치장을 하면 이 녀석의 출생성분이 정녕 컨테이너였단 말인가 하는 의구심까지 든다.

적절한 부자재와 결합하면 멋들어진 별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수준까지 가능하다.
 
 
(Redondo Beach House, Las Vegas, De Maria Design, http://www.demariadesign.com)

아이디어만 있다면 컨테이너는 훌륭한 건축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이런 변신은 사양하고 싶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EcoSpace의 독특한 건축디자인들.

Hasselblad | Hasselblad H3D-39 | 1/6sec | F/27.0 | 50.0mm | ISO-50

친환경적건축자재의 활용측면에서도 그렇고 건축물과 환경과의 소통이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라고 하겠다. (그래도 아무리 친환경이라고 해도 건물 위에 미어캣을 합성해 올려놓은 것은 좀 어색하다...)

특히나 아래 보이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지붕에 깔린 푸른 잔디가 친환경적인 느낌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


건축물의 목적은 주거용이라기보다는 간단한 업무용 공간이라고 하겠다. 작고 아담한 공간에 고객의 요청에 따라 사무용 공간뿐만 아니라 욕실이나 주방 등의 설비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하니 이건 래디메이드와 커스텀의 복합이라고나 할까?


얼핏 공사장에서 볼 수 있는 컨테이너 박스와 도 같은 느낌이다. 별도의 기초공사 없이 공장에서 제작해서 실어다 놓으면 그만이다.
어쩌면 이건 '짓는다'는 표현보다는 '설치한다'는 표현이 알맞을지도 모르겠다.



가격은 그리 녹록치 않다. 3.6 x 3m 사이즈의 기본형이 £18,950으로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우리돈으로 3,400만원이 넘는다. 여기에 샤워시설이나 주방시설을 추가하면 또 그만큼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그래도 마당 한켠 자신만의 독립된 작업실을 갖고자 하는 전문직 종사자라면 눈이 가지 않을까?


Posted by Dreaming Blue Sky...
영국 'Khoury Architects'의 작품입니다.
자연채광을 최대한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전면을 유리로 마감했습니다.
인테리어를 최소화하여 주택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어울리게 하였군요.



뒷편의 전통적인 적벽돌을 이용한 가옥과 심플한 모던스타일의 주택이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 넓어보이지는 않지만 정원과 건물이 잘 어울립니다.





  • Contemporary house design incorporates full height glass façade that opens house interior to landscaped garden
  • Design maximises natural light to interior space whilst increasing insulation quality
  • Minimalist interior design ensures chic and inspiring spaces
  • Minimal family disruption during construction period

Posted by Dreaming Blue Sky...
모더니즘10점

모더니즘 건축은 묘한 매력을 던져준다.
고전양식의 건축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려함은 없지만 절제된 듯하면서도 경쾌한 선의 흐름은 단순하고도 절제된 미를 보여준다.
서양 모더니즘 건축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미스 반 데 로에(Mies Van der Rohe)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더 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
그의 말에서 우리는 모더니즘 건축이 추구하고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간파해 낼 수 있다.

MIT를 우등으로 졸업한 한 저자는 모더니즘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던져주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모더니즘은 서양의 산업혁명과 그에 따른 기능주의의 산물로 여겨져 왔으나, 본서에서는 모더니즘을 그리스 철학, 특히 수(數)와 조화(harmony)를 중시한 피타고라스학파의 철학적 전통과 유클리트 기하학에 근간을 두어 철저하게 조화와 비례에 중점을 두어 발전해 왔던 서양의 건축에 동양적 사상, 특히 노자를 그 정점으로 하는 도가적 사상이 유입됨으로 인해 발생한 이른바 '문화적 하이브리드'로 해석하고 있다.

"모더니즘은 동양문화가 가지고 있던 상대적 철학의 가치가 서양에 유입되어져서 이차적으로 만들어지게 된 문화적 변종이다."
- 본문 중에서 (p.24) -

이렇게 동양과 서양은 서로 다른 철학에 기반하여 진보되어 왔으며, 철학적 기반의 차이는 곧 건축물의 형태적 차이로 극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저자는 결국 건축이란 공간을 창출하는 작업이며, 동서양에 있어 공간을 창출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한다.

"인간의 건축행위는 솔리드(solid)를 만드는 것이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빈 공간인 보이드(void)를 만들기 위한 것"
- 본문 중에서 (p.18) -


저자는 서양 전통의 건축은 전술한 철학적 기반을 토대로 하여 벽을 활용하여 공간을 구획함으로써 공간을 한정하는 것인 반면, 동양의 건축은 벽 대신 기둥을 활용함으로써 내부와 외부가 단절되지 않고 연결된 그리고 다양성과 융통성을 가진 공간이 탄생하게 됨을 강조하고 있다. 즉 서양의 건축은 벽이 제한한 공간만이 존재할 뿐이지만 동양의 건축은 제한되지 않은 무한한 공간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그런 서양적 건축에 동양사상이 유입됨으로써 탄생한 것이 바로 모더니즘 건축이라는 것이 이 책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이다. 전통적인 서양건축에서 등장하던 벽이 기둥으로 대체되고, 극명하게 구분되었던 공간의 내외부 경계가 모호해지는 모더니즘의 양상이 바로 동양건축의 특징이 서양건축에 유입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논증하기 위해 서양 모더니즘 건축의 대표인 르 꼬르뷔제(Le Corbusier)와 미스 반 데 로에의 건축물을 일본의 전통 건축물과 비교하여 보여주고 있다.
(본서에서 인용된 르 꼬르뷔제의 건축물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 2007/06/27 - [Culture Life/Book Life] -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 - 행복의 건축)

이 책은 모더니즘 건축에 대한 해설서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저자의 주장이 강하게 어필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리 감정적이지는 않다. 딱딱한 느낌마저 준다. 반면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으면 보다 쉽게 읽힐 수 있을 것이겠으나, 건축에 대해 문외한일지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씌여졌다. 어려운 전문용어들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먼저, 비움으로 공간을 창조하는 동양 건축의 예시로 일본의 전통 건축만이 활용되었다는 점이다. 중국과 한국 등 보다 다양한 극동아시아 건축물의 예시가 단 하나도 없다는 점은 아쉬움을 넘어 이 책의 태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두 번째로는 서양 모더니즘 건축의 예시로 사용된 건축물들의 참고자료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소 미흡하다는 점이다. 그 중 미스 반 데 로에의 바르셀로나 파빌리온은 다른 건축물에 비해 상당히 많은 사진 자료가 수록되었으나, 이를 제외한 건축물들의 사진은 그 수가 적거나 있다 하더라도 사진의 품질이 낮아 아쉬움을 남긴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건축물의 평면도와 전경 사진이 서로 다른 페이지에 수록되어 평면도와 사진을 함께 비교하기 위해서는 책장을 반복해서 옮겨 다녀야 하는 수고가 따른다. 조금 더 세심한 배치가 아쉽다.

세 번째로는 시간에 쫒겼는지 꼼꼼한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맞춤법 오류에서부터 수록된 사진의 번호와 본문 속에서의 번호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부분, 그리고 예시로 활용된 건축물의 이름이 본문 내에서 일치되지 않는 부분들이 발견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책의 마지막 부분인 결론 부분은 동서양 모더니즘 건축에 대한 고찰를 토대로 저자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결론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그저 앞서 다룬 내용을 요약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다.

<< 도서정보 >>

'모더니즘 - 동서양 문화의 하이브리드', 유현준 著, 미세움, 2008년 4월 발간
http://makeyourlifehappy.tistory.com2008-08-18T03:05:330.31010

Posted by Dreaming Blue Sky...
행복의 건축 - 10점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이레

공짜라면 양잿물도 큰 것을 마신다고 하지 않았던가.
얼마 전 인터넷 서점에서 진행하던 이벤트에 혹해서(배송 당시 이 책은 자그마치 공짜 책 세 권을 등에 업고 왔다! 물론 보통의 저작들로만...), 그리고 예술과 과학의 보더라인에서 묘하게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축이라는 소재에 또 한 번 혹해서 충동적으로 결재 버튼을 눌렀던 바로 그 책이다.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의 새로운 저작 '행복의 건축(Architecture of Happiness)'은 삶과 인생에 대해 논해왔던 그의 정체성이 대체 무엇인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만큼 색다른 소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삶을 논하고 인생을 음미하는 이른바 '일상의 철학자'에게 삶의 공간적 터전인 '건축'이 사유의 대상이 되지 말라는 법은 또 어디 있으랴!

그는 특유의 통찰력으로 그리고 어디서 그렇게 쓸어 담았는지 궁금한 건축사와 미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삶의 공간적 터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일단 여기까지>-------------------------

워낙에 건축에는 문외한이라, 그저 모더니즘 건축이 대충 어떤 형세를 지니고 있고 고전주의는 뭐고 고딕은 어쩌고 정도만을 대충 어림짐작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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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책에 소개되는 건축물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르 꼬르뷔제(Le Corbusier)의 Villa Savoye가 그것이다.
이미 건축사에 있어서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명망이 자자한 모양이고, Villa Savoye만을 수록한 도판이 출판되어 있을 정도이니 유명세를 짐작할만하다.
모르긴 해도 모더니즘 건축의 백미라고나 할까? Villa Savoye의 사진을 접하는 순간 어린 시절 미술책에 실려 있던 각종 모더니즘적인 작품들이 머리 속을 지나가는 것을 보니 일체의 장식성을 배제하고 그야말로 기능성만을 추구한 모더니즘의 간결함을 작가의 설명이 없이도 간파할 수 있다.
물론 모더니즘 작가들은 비록 장식성을 배제했다고는 하나 그 모양세만으로도 모더니즘 건축만이 갖는 장식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지만...더 이상의 주제넘은 언급은 생략.
Villa Savoye는 Wikipidia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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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기까지>-------------------------

하지만 Le Corbusier의 Villa Savoye보다 더 눈에 띄는 건축물이 있었으니,
켄 셔틀워스(Ken Shuttleworth)의 Cresent House가 바로 그것. 일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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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문외한인 나의 눈으로도 단번에 '작품'임을 알아볼 정도이니... 눈을 뗄 수가 없다.
그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영국 출신의 Ken Shuttleworth가 그 동안 어느 정도의 명성을 쌓고 있는지 짐작이 간다. 홍콩의 첵랍콕 공항(Chek Lap Kok Airport), 런던의 밀레니엄 브리지(Millenium Bridge) 등도 모두 그의 작품.

날렵한 초승달 모양으로 곡선 처리된 건물의 외벽과 날카로운 마감이 다소 긴장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건물 전면을 덮어버린 통유리.
Dresent House의 주변은 수 많은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 건물을 뒤덮은 통유리는 채광의 기능뿐만 아니라
건축물을 둘러 싸고 있는 자연과의 소통을 최대한으로 확보해 주는 통로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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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ing Blu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