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75)
Inside Life (143)
Aviation Life (37)
Culture Life (57)
Travel Life (42)
Happy Life Project (8)
Jeju Life (120)
Computing Life (47)
Statistics Graph
Total419,880
Today6
Yesterday7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길었다. 이젠 마무리를 지어야 하지 않을까?

그동안 노트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나에게 맞는 노트북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살펴야 하는지에 대해 본인의 경험에 근거하여 정리해 보았다.


이제 마지막 글을 시작해 보자.

2. 그래서 넌 선택의 기준이 뭐냐?

4순위 : 애프터 서비스

처음 글에서 본인의 노트북 경력을 이야기 했었던 바가 있다. 약 10여 년 기간 동안 8개 정도의 노트북을 거쳤다고 밝혔던 바가 있다.
그런데 이 가운데 3개 제품은 환불을 했었다.
처음 환불을 경험하게 한 제품인 삼성 X05는 서비스센터를 수 차례 오가며 메인보드, HDD, ODD 등등 핵심부품을 전부 다 갈아치웠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약 1년 2개월 가량을 사용하고는 감가상각을 계산하여 70% 환불을 받았다.
X05다음 선수는 LG LM50. 이 역시 몇 차례의 수리를 거듭하다 결국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역시 환불. 이 때는 100% 환불을 받았다.
LM50 다음 선수는 LS70. 구입 후 열흘이 채 되지 못한 시점에 서비스센터에서도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는 디스플레이 상의 문제로 역시 환불.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노트북은 애프터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많이 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비단 본인만의 경우가 아니라 주변에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들을 보면 대게 1년에 한 두번 정도는 애프터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애프터서비스가 편리한 회사의 제품이 보다 편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노트북에 작은 이상이 생겨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를 수 밖에 없는 일반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애프터서비스가 매우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노트북 제조사들의 애프터서비스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그간의 경험을 미루어 볼 때에는 아무래도 국내 메이저 업체의 서비스 수준이 가장 낫다고 할 수 있겠다. 동료 중에 외국 브랜드의 노트북을 사용하던 선수가 있는데, 불편한 애프터서비스를 참지 못해 결국 노트북을 교체한 사연이 있다.

결국 본인의 기호와 취향에 따른 선택이 되겠으나, 노트북은 구매하여 하루 이틀 사용하다가 버릴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 중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처에 대해서도 구입시에 따져보아야 하지 않을까?

참고로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무조건 애프터서비스센터에 연락할 것을 권하고 싶다. 특히 무상 서비스 기간 중에는 애프터서비스 신청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자!

(아직 작성 중 입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노트북 선택을 위해서 누구나 한 번 쯤은 고민을 해 보았을 것이다.
특히 노트북이나 커뮤터에 대해 별다른 지식을 갖지 못하고 그저 사용만 하는 일반 유저들에게 있어서 노트북 선택은 참으로 머리 아픈 일이다.
그런 일반 유저를 위해 이 글을 시작했다.

이제까지 올린 글들은,


이제 그 네 번째를 시작한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 이어 노트북의 성능을 결정 짓는 몇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그래서 넌 선택의 기준이 뭐냐?

3순위 : 성능

노트북 선택의 세 번째 기준으로 성능에 대해 살펴 보고 있다. 지난 글에서 CPU와 HDD, RAM에 대해 언급하였다.

- Display

이번에는 디스플레이를 얘기해 볼까 한다. 여기에서는 화면이 실제 표시되는 액정화면의 해상도와 디스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VGA칩셋을 한데 묶어 디스플레이라고 하겠다.

먼저 액정 화면 해상도.
여전 4:3 액정 화면이 주를 이루던 당시에는 대부분의 해상도는 1024*768 수준이었다. 그러나 같은 화면에 좀 더 많은 픽셀을 담아 보다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1400*1050 수준의 해상도였다.
해상도는 대부분 잘 알고 있겠지만 단위 면적 당 화소수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동일한 단위 면적이라도 해상도가 높은 화면은 그만큼 많은 정보를 출력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대신 단위 면적이 동일하기 때문에 해상도가 높을 수록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의 크기는 작아지는 것이다.
본인은 노트북 선택의 첫 번째 기준으로 가격을 꼽은 바 있다.
노트북 가격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액정 화면이다.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이라도 해상도가 높은 액정을 채택한 노트북은 해상도가 낮은 노트북에 비해 수 십 만원 이상 비싼 가격을 요구한다.

본인의 경험 중에, 사무실에 함께 일하는 분 중에 50세를 넘기신 분이 한 분 계신다. 그 분은 주로 기업체와 정부기관에서 강의를 하시는 분이신데, 몇 년 전 노트북을 구입하시면서 1400:1050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을 당시 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하셨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그 분은 화면의 해상도를 1400*1050으로 맞추어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1024*786에 맞추어 사용하시는 것이 아닌가? 이유를 여쭈어 보니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셔서 그렇게 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날로 나는 그분께 사용하시는 노트북을 다른 직원에게 중고로 넘기고 해상도 낮은 액정이 달린 노트북을 구매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노트북을 구매하신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그분은 거의 제값을 받고 노트북을 다른 직원에게 넘기셨고, 120만원 정도의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셨다.
이 경우 이것은 분명히 과잉투자였다. 그분은 노트북 선택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으셨고, 당시에 본인이 사용하던 노트북과 동일한 기종을 아무런 사전 검토없이 따라 구매하셨던 것이었다.

정리하자.
일단 현재 노트북 액정 디스플레이의 주종인 와이드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해상도 선택은 1280*800이 선택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본인의 예산수준을 고려했을 때 더 높은 해상도의 액정을 탑재한 노트북 구매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일 별도의 모니터를 구매할 의향이 있거나 굳이 높은 해상도의 모니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구태여 높은 해상도의 노트북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두 번째 선택은 VGA칩셋이다. VGA칩셋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노트북 메인보드에 칩셋이 내장된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별도의 칩셋이 탑재된 경우이다.
VGA침셋의 기능은 한 마디로 노트북에서 화면을 출력을 전담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사진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사진은 레노버의 Lenovo3000 N100 모델 계열 제품들이다. 역시 사진의 하단부 붉은 박스 부분이 비디오칩셋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먼저 가장 좌측의 N100 0768-A66 Power 제픔(모델명이 이렇게 어려워서야...)은 Intel GMA950이라고 적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바로 VGA칩셋이 노트북의 메인보드에 내장되어 있는 형태이다(온보드라고도 표현한다).
지 제품들은 모두 별도의 VGA칩셋을 채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가지의 가장 큰 차이는 내장칩셋은 그래픽 담당칩셋이 인텔사 제품이며, 그래픽 처리에 필요한 메모리를 노트북의 메인메모리와 공유한다는 것이다.
반면 GeForce 어쩌구 혹은 Radeon 어쩌구 하는 이름을 가진 칩셋은 그래픽카드 전문업체인 Nvidia나 ATI사에서 만든 그래픽 칩셋을 채용하고 별도의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내장칩셋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우수한 그래픽 성능을 보이게 된다.
자연히 별도 VGA침셋을 장착한 모델이 좀 더 높은 가격을 보이게 된다.
뭐 그렇다 치고, 그럼 이것이 노트북 선택에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가? 물론 추천하는 바는 온보드 칩셋이 아닌 별도 칩셋을 장착한 모델을 구입하라는 것이다. 최근 온보드 칩셋의 성능이 많이 향상되기는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도 칩셋의 성능을 따라가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메모리를 공유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본인이 포토샵 등과 같은 전문 디자인 프로그램이나 3D 게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면 온보드칩셋을 선택해도 큰 문제는 없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글이 길어진다. 하지만 기왕에 칼을 뽑았으니....

일반 유저로서 시장에 널려 있는 노트북 가운데 무엇을 골라야 할지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이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그래도 제법 큰 마음을 먹고 많은 돈을 지출해서 구입하려는 노트북이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고, 그렇지만 관련된 정보는 부족하고...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노트북을 선택하면서 독같이 밟아 왔던 어려움들이다.
그런 어려움들을 겪고 있을 많은 이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예정에 없던 '연재'가 시작되어 버렸다.

이제까지 올린 글들은,


이제 그 세 번째를 시작한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 이어 노트북의 성능을 결정 짓는 몇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그래서 넌 선택의 기준이 뭐냐?

3순위 : 성능

노트북 선택의 세 번째 기준으로 성능에 대해 살펴 보고 있다. 지난 글에서는 CPU에 대해 언급하였다.

- HDD / RAM

이번에는 하드디스크와 메인 메모리를 이야기할까 한다.
비전문가인 유저들이 유일하게 감이 오는 부품이 바로 하드 디스크와 메인 메모리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모두 용량이 기본 단위라는 점이다. 물론 HDD와 RAM 모두 속도니 버퍼니 뭐니 하는 세부 사항들이 있지만 단호하게 말하건데, 일반 유저들에게는 의미없다. 일반 유저들에게 의미 있는 HDD와 RAM와 관련된 정보는 오로지 용량 뿐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한 가지가 있으니 용량도 의미 없다.
참고 사진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속 등장하고 있는 그 모델들이다. 역시 붉은 박스로 표시된 부분이 HDD와 RAM의 사양을 나타낸 부분이다.
참고사진의 모델을 보면, HDD는 120GB 혹은 160GB 제품이 사용되고 있고, RAM은 1GB 혹은 2GB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즘 외장형 하드디스크 하나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 찾아보기 힘들다. 만일 당신이 노트북에 기본 장착된 하드 디스크 용량을 꽉 채워야 할 정도로 자료가 많다면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사라고 권하고 싶다.
120GB의 하드 용량이 부족할 정도라면 생각컨데 노트북 하드 디스크의 상당 부분을 다운받은 영화 파일이나 MP3 파일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은 둘째 치고, 영화 한 편을 다운 받아 몇 탕이나 하려고 하는가?
내 주변에 많은 이들(물론 나를 포함해서) 중에 한 번 본 영화를 두 번 세 번 질리지 않고 보고 또 보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영화 한 편 다운받아 즐겁게 감상했다면 외장하드에 담아 두거나 CD-ROM으로 구워 놓는 것은 어떨까?
혹시 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 노트북을 고정 사용하는 유저라면 굳이 노트북용 HDD가 들어간 소형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구매할 필요도 없다. 일반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다소 덩치가 큰 HDD를 사용하는 외장형 HDD를 구매한다면 더욱 싼 가격에 놀라운 용량을 얻어낼 수 있다.
참고로 본인도 몇 달 전 2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외장형 하드 디스크를 하나 구입했다. 용량은 무려 750GB...
HDD에서 수영하면서 돌아다녀도 된다.

다음은 RAM이다.
RAM은 사실 CPU보다 오히려 노트북이 성능에 체감할 수 있는 영향을 미치는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동시에 몇 개의 프로그램을 띄워놓는 사용하는 경우, RAM의 용량이 넉넉할 수록 좀 더 편리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RAM의 용량은 넉넉할 수록 좋다이다.
그러나 RAM의 용량이 늘어나면 필수적으로 노트북의 가격도 올라가므로 우리의 첫 번째 선택 조건인 예산을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노트북 부품 중 HDD와 RAM은 사용자가 직접 용량을 증설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만일 특정 노트북이 마음에 들었는데 HDD나 RAM의 용량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이후 해당 부품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HDD나 RAM을 업드레이드 하는 것 자체가 다소 부담스러운 작업일 수 있다. 왜냐하면 업그레드를 위해서는 해당 부품을 구입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노트북을 뜯어서 부품을 끼워넣어야 하는 것이 사실 두려운 작업이기 때문이다. 잘못하다가 노트북 망가지면 어떻게 하나, 내 노트북에 맞는 부품은 어떤 사양을 가진 것일까? 등등이 답을 구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는 하다.


결국 HDD와 RAM은 일반 사용자가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노트북 성능 지표이기는 하지만 실상은 그것이 그리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글을 쓰다 보니 생각지도 않게 장황해진 탓에 편으로 나누어 올리게 되었다.
앞서 글에서는 일반 유저 입장에서 노트북 선택을 위한 선택 기준으로 가격과 사용용도를 언급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앞서의 글에 이어 몇 가지 선택의 기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기로 한다.

2. 그래서 넌 선택의 기준이 뭐냐?

3순위 : 성능

어쩌면 성능이 노트북 선택의 3번째 기준이라는 점이 의아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성능은 첫 번째 기준이었던 가격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책정한 예산이라는 조건에 종속되는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물론 노트북 구입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높게 책정되어 있다면 가격 조건보다 성능 조건이 우선적으로 적용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다 치고...다시 성능으로 되돌아가보면,
노트북 선택을 할 때 나 같은 비전문가 유저들을 머리 아프게 하는 것은 '예산 범위 안에서 어떤 노트북을 사야만 하는가?' 하는 것이다. 보다 쉽게 표현하자며면, '같은 모델명인데 모델명의 뒷자리 숫자가 몇 개 다를 뿐인 모델들 간에는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다나와>


위 참고 사진에서 보면 LG Xnote E200모델의 경우, 모델명이 'E200-AP'까지 동일하고 그 뒤 세부모델명이 2PK, 70K, 2LK, 72K 등으로 구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모델명에서 숫자 몇 개 다를 뿐인데 가격 차이는 수 십만원이 나는 것을 보아 이것이 그래도 뭔가 큰 차이인 것 같은데 비전문가 눈으로 노트북의 사양을 아무리 들여다 봐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일반유저들은 이 정도 대목에서 본인 스스로의 선택을 포기하고 주변에 그나마 좀 안다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요청하거나 인터넷을 하염없이 돌아다니며 각종 노트북 동호회 까페에 가입을 하고, 여기 저기 널려있는 지식들을 검색하면서 아까운 시간을 쪼개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간다면, 노트북 선택에 대한 값진 조언이 인터넷에 많이 있기는 하지만 내용들이 너무 전문적이어서 일반 유저들, 특히 기계에 약한 여성 유저들에게는 별 도움이 못된다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이 난국을 헤쳐 나갈 방법은 무엇이란 말인가? 좀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 CPU
CPU는 컴퓨터의 대뇌라고 할 수 있다. 인텔이니 뭐시기니 듀얼코어니 뭐시기니 하는 것들은 전부 이 CPU에 관련된 사항이다.
일반 유저 수준에서는 그저 최근 대부분의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의 CPU는 모두 인텔의 듀어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정도이다. 물론 AMD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일반 평범한 유저들에게는 별로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왜? AMD 제품의 CPU를 탑재한 노트북은 상대적으로 그 숫자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되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일단 노트북의 가격 차이를 가져 오는 요인 중의 하나는 그 노트북이 어떤 CPU를 썼는가하는 것이다. 즉 동일한 모델이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의 CPU를 탑재한 노트북이 그만큼 가격이 높다는 것이다.
그럼 CPU 성능이 뭐냐? 하고 묻는다면, 앞서 대부분의 노트북이 인텔의 듀얼코어를 탑재하고 있다는 전제를 하였으므로 그 기준으로 놓고 보았을 때, 같은 듀얼코어라도 CPU의 동작속도가 다르고 동작속도가 높은 CPU가 성능이 보다 높은 CPU라고 할 수 있다.
자 이제 좀 어려운 이야기가 나왔다. CPU의 동작속도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서 본 같은 예를 보자. 붉은 박스 부분이 CPU의 동작속도(클럭)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여기서 보면 4개의 노트북에 사용된 CPU의 동작속도는 1.73GHz(T2370) 제품과 2.0GHz(T7250) 제품 두 가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73GHz CPU를 탑재한 노트북은 100만원 미만인 것에 비해 2.0GHz CPU를 탑재한 제품은 100만원이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정도 쯤이야 누구나 그 차이를 알 수 있지만 문제는 가격 차이를 가져오는 CPU를 보고 많은 경우 1.73GHz제품을 '후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는 것이다.
즉 1.73GHz 제품도 충분히 CPU로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2.0GHz 제품에 밀려 뭔가 '나쁜 것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의심의 결과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더 비싼 것을 사자 라는 결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것 하나만 강조하고 싶다. 우리 같은 일반 유저들에게 CPU의 동작속도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많은 경우 무조건 동작속도가 높은 것을 선호하는데, 만일 당신이 동작속도의 차이만큼 CPU 처리 속도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면... 당신은 神이다.


결론을 내리자.
일반 유저들에게 있어서 CPU의 성능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CPU의 성능이 노트북 사용에 있어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저라면 이미 그는 일반 유저가 아닐 것이며, 어떤 노트북을 선택해야 할지 스스로 결정하지 못해 여기 저기 기웃거릴 필요도 없는 사람일테니까.
그러니 뭔지도 모르는 CPU 숫자 때문에 공연히 머리 아파하지 말자.
당신에게 주어진 예산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그 예산 범위에 맞는 노트북이 무엇인지를 찾으면 된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이올린을 방황하다 우연히 발견한 포스팅을 읽어 내리다가
나 역시 노트북 수 차례 사용해 봤고 나름 나만의 선택 기준이 있기에...

나에게 허접 글을 쓰게 동기부여를 해 준 글 ->  http://blog.missflash.com/329

1. 지금까지 노트북을 얼마나 사용해 봤길래 안다고 떠드느냐?

노트북을 처음 접해 본 것은 1993년 정도로 기억한다. 당시에는 대만산 Acer 혹은 Twinhead 등이 주종을 이루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처음 소유의 노트북을 구입한 것은 1996년 경. 당시 대우 제품을 중고로 구입한 것이 노트북과의 첫 인연이다.
그 이후로 대우 솔로 2000, 삼성 X05, LG LM50, LG LS70, 삼성 X25를 거쳐 현재 LG M1과 HP NC2400을 사용하고 있다. 약 12년 가량의 기간 동안 8개의 노트북을 갈아치웠으니 나름 노트북 써보았다고 해도 엄청난 빽테클은 받지 않으리라...

2. 그래서 넌 선택의 기준이 뭐냐?

1 순위 : 가격
본인의 경우 처음 노트북을 접하던 당시 노트북 선택의 기준은 오로지 가격이었다.
성능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다. 내가 가진 돈이 얼마이며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노트북이 무엇이냐가 선택 기준의 시작이요 끝이었다.
물론 지금도 가격은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다. 형편만 된다면 무엇이 걱정이랴.
지금도 주변의 사람들이 노트북 구매에 관해 물어오면 제일 먼저 묻는 질문이 '얼마 있는데?'이다.
'명확하게 자신의 예산을 파악하고 그 선을 지켜라' 이것이 내가 권하는 노트북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이다.

사람들이 많이 빠지는 함정 중의 하나가 전체 예산의 범위가 커지면 몇 만원 정도의 초과 예산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만원짜리 물건을 3만원에 산다면 십중팔구 거품을 물지만 100만원짜리를 101만원에 산다고 해서 거품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렇게 단위에 무감각해지다 보면 처음 예상했던 예산의 범위를 벗어나 생각지도 않은 추가 지출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후회할 때 쯤에는 이미 계좌에서 대금이 결재되었을테니까...


2 순위 : 무엇에 쓸 것인가?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디에서 쓸 것인가?'이다.

1번 - 사무실 혹은 집 어디건 상관없다. 노트북이 데스크탑을 대신하는 용도인가?
2번 - 영업/외부 파견 등 노트북이 바깥 나들이 할 경우가 많은가?

결국 이 질문은 노트북의 크기(혹은 무게)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당신의 선택이 1번이라면 선택의 여지는 매우 넓다. 성능은 둘째 치고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노트북이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당신의 선택이 2번일 경우이다. 이 때에는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아지게 된다.
만일 당신의 선택이 2번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의 크기가 15인치를 넘어가는 노트북을 선택한다면, 게다가 당신이 여성인데다가 차(車)마저도 없는 뚜벅이 신세라면 당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없을 것이다.

만일 어떠한 이유에서건 12인치 미만의 선택을 했다면, 특히 당신이 사무실 혹은 집에서 심심치 않게 파워포인트나 워드프로세스 등을 이용한 문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요즘 가격이 많이 착해진 17인치급 이상의 모니터를 함께 지를 것을 권하고 싶다.
요즘 소형 서브 노트북의 경우 대부분 와이드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12인치 미만의 화면으로 문서 작업을 하다보면 머지않아 당신의 눈 뿐만 아니라 성격마저 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왜 별도의 모니터를 지를 것을 권하는지는 다른 지면을 빌어 이야기하기로 하자.

혹시 당신의 지갑이 매우 튼실해서 여간해서 구멍이 나지 않는다면 이런 선택도 괜찮을 수 있다. 요즘 말로 제법 간지나게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cBook Air


----------------------------------------------------------------------------------------------------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노트북, 그 선택의 기준은? - 비전문가가 전하는 허접 조언 #2
Posted by Dreaming Blu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