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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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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30 바람 부는 날 찾은 성산일출봉
오늘 제주는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간간이 햇볕도 비추고 날씨가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정말 몸이 날아갈 정도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덕분에 집앞 우편함도 바람에 날려 쓰러졌더군요.
밤 무렵이 되어서는 싸락눈도 날리는 것이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서울에서 나들이 온 아내 친구 母子와 함께 거의 제주도 일주를 했습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성산과 섭지코지를 거쳐 중문을 찍고 한림을 거쳐 다시 제주시로 돌아오는 대장정(?)을 8시간만에 마쳤습니다.

제주를 찾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꼭 찾는 제주도 최고의 자연관광지인 성산은 언제보아도 장관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은 아니고 지난 주 금요일 찾았던 성산의 모습입니다. 워낙 날씨가 좋았던 덕분에 성산일출봉이 정말 그림처럼 보입니다.

SONY | DSC-W12 | 1/500sec | F/5.6 | 7.9mm | ISO-100

아래 사진은 오늘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의 모습입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될 만한 충분한 경관입니다.
어떻게 저런 모습을 갖추었는지...정말 자연의 신비에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SONY | DSC-W12 | 1/400sec | F/7.1 | 12.1mm | ISO-100

보통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입장료 2천원을 아까와하지 않고 그리고 왕복 1 시간에 가까운 등산을 마다하지 않고 일출봉 정상을 오르는 분들입니다. 사실 일출봉은 밑에서 보는 것도 장관이지만 정상에서 보는 광경이 압권이지요.
나머지 한 부류는 일출봉 정상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일출봉 주차장 부근에서 이른바 인증샷을 한방 날리고 일출봉의 모습에 감탄하기 보다는 주변 식당의 고등어조림 맛에 감탄하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죠.

저 역시 처음 제주를 찾았던 대학 수학여행 때를 제외하고는 모두 두 번째 부류에 속했었습니다. 물론 오늘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출봉은 언제 보아도 경이롭습니다.

성산일출봉 입구 매표소에서 우측으로 난 언덕을 오르면 일출봉의 우측편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일출봉을 찾은 분들 중에 일출봉의 동쪽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신 분은 그리 많지 않으실 것입니다.

SONY | DSC-W12 | 1/200sec | F/5.6 | 7.9mm | ISO-100

깎아지른 듯한 바위절벽 아래로 흰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완만한 정면 능선은 포근한 느낌을 준다면 우측 절벽은 경외가을 느끼게하기에 충분합니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화산이 빗어놓은 자연관광지가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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