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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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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1 이름처럼 귀여운 오름, 아끈다랑쉬오름

화창한 날씨. 정말 이대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일까?
며칠 만에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나서다.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보고 싸들고 간 도시락을 먹은 뒤 오름을 향했다.
원래 목적지는 백약이오름이었으나 오름 입구에서 아이가 잠이 드는 바람에 목적지를 변경했다.
입구만 확인하기 위해 다랑쉬오름까지 갔으나 아이가 여전히 꿈나라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바람에 아내와 아이는 차에 두고 혼자 아끈다랑쉬오름을 오르다.

다랑쉬오름에서 본 아끈다랑쉬오름. 넓고 야트막한 굼부리가 선명하다.


아끈다랑쉬오름 (표고 : 198m / 비고 : 58m / 둘레 : 1454m / 면적 : 164072㎡ / 저경 : 487m / 형태 : 원추형)

깔대기 모양의 굼부리는 바깥둘레가 600m 깊이가 10여m 되며 다랑쉬오름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닮았음.
오름형태나 굼부리의 모양이 거의 원에 가까울 정도이며, 소형 경기장을 연상케 함.

제주도 대표오름 중 하나인 다랑쉬오름과 이웃해 있는 아끈다랑쉬오름.
독특한 이름을 가졌지만 2등은 기억 되지 않는다는 것이 오름에도 적용되는 것일까?
높고 넓은 위용을 자랑하는 다랑쉬오름에 가려 아끈다랑쉬오름은 흔한 오름팻말 하나 없이 마치 기죽은 어린아이마냥 서 있다.
아끈다랑쉬오름 우측편 멀리 보이는 오름은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입구 바로 건너편 밭 사이로 아끈다랑쉬로 향하는 길이 나 있다. 오름체 중간에 위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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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100미터 쯤 걸어 들어가면 철조망이 무녀져 있고 아끈다랑쉬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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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팻말 하나 없었는데 탐방로라고 있을 턱이 있나. 그저 오르미들이 오르내리며 닦아 놓았을 오름길을 따라 걷는다.
사실 폐타이어나 계단으로 잘 닦여진 탐방로는 편해서 좋긴하지만, 그래도 흙과 돌을 밝으며 오르는 맛이 더 좋다.

SONY | DSC- | 1/640sec | F/5.6 | 6.3mm | ISO-200

오름체가 얕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며칠 전 내린 비로 길은 다소 미끄럽지만 이리저리 조심하며 오르기를 5분.
아끈다랑쉬의 정상에 서다.

(사진 클릭! - 360도 파노라마)

저경에 비해 화구의 크기가 제법 크다. 화구의 깊이는 별로깊지 않고 온통 억새로 뒤덮여 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화구륜을 한바퀴 크게 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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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끈다랑쉬에서 바라 본 다랑쉬오름 전경.


아끈다랑쉬에서 바라 본 용눈이오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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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미들의 발걸음이 만들어 준 길을 따라 화구 아래로 내려간다. 사실 '내려간다'라는 표현을 쓰기에도 어색할 정도로 화구의 깊이가 깊지 않다.

SONY | DSC- | 1/640sec | F/5.6 | 6.3mm | ISO-200

화구 안에서 바라본 아끈다랑쉬의 모습.


탐방에 걸린 시간은 30분 가량.



* 아끈다랑쉬오름 오른 날 : 2009년 2월11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이 러브 제주도!!!!]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