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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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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일본 본토 끝자락에 있는 히로시마에 원폭 Fatboy가 떨어졌다. 그리고 며칠 후 큐슈 북서쪽의 바닷가 마을 나가사키(崎)에 태평양 전쟁의 종식을 고한 두 번째 원폭 Fatman이 낙하했다.

나가사키를 찾은 건 이번 큐슈 여행의 두 번째 날. 하카다역에서 출발하는 JR 카모메를 이용하면 약 2시간 30분을 서쪽으로 달려 나가사키에 도착할 수 있다. 운임은 성인 1 인당 3,000엔으로 만만치 않다. 대신 4명이 함께 여행을 한다면 2,500엔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철도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답게 일본 각지를 연결하는 철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일본에서 철도를 이용해서 여행을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여행하고자 하는 지방의 철도 사정을 미리 숙지하고 필요하다면 할인패스를 구입하는것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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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지방 JR 노선과 운임


위 판촉 자료에도 4매 이상 구입시 하카다역에서 나가사키까지 2,500엔으로 할인 된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는 일행이 4명이었는데 나가사키에서 돌아올 때 2팀이 서로 다른 차편을 이용하는 바람에 500엔 할인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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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카모메의 모습

카모메(kamome, かもめ)는 일어로 갈매기라는 의미. 갈매기를 형상화한 로고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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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고 날렵한 모습의 카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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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내려 역사 앞으로 걸어 나오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바다 바람을 머금은 나가사키를 만날 수 있다. 나가사키의 명물, 전차가 지나는 모습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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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여 년 전 인류 최악의 비극을 맞이해야만 했던 나가사키의 첫인상은 너무도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가슴 속 깊이 비극의 상처를 끌어 안고 나가사키는 지금 그날의 아픈 기억을 잊으려는듯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는 듯한 모습.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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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6 13:47 Favicon of http://www.myspitz.com/tt BlogIcon 액션가면ケ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かもめ .. 오랜만에 다시 떠올리게 되네요. 저도 그 기차를 타본 경험이 있어서요.
    새로 단장하셨군요. 예전 URL도 아직 여전히 남아있는 듯 하던데요.
    아마 이전 중이신가봐요? ^^ 아무튼 새롭게 만들어가는 집. 축하드립니다. !!

  2. 2008.04.19 15:54 신고 Favicon of http://pictorybox.tistory.com BlogIcon 픽토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자료 잘보고 갑니다 ^^

후쿠오카에 도착한 첫 날.
오전 비행기여서 시간이 많이 넉넉하다. 그저 제주도 정도의 거리 밖에 안되는데...일본은 정말 가까운 곳이다.
일행들도 모두 놀라는 눈치.

호텔에 여장을 풀고 바로 후쿠오카 탐방을 나서다.
호텔에서 캐널시티까지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거리를 거닐다.
출출한 데 일단  배부터 채우자.
캐널시티 근방에 맛난 우동집이 있다던데...
아직 후쿠오카 거리가 익숙해 지지 않아 방향 감각도 없고 이리저리 헤매기만 한다.
지도로 볼 때에는 그다지 어려운 것 같지 않았는데...

물어물어 어렵사리 찾아간 곳은 후쿠오카에서도 전통있기로 소문난 '카로노우롱'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카로노우롱은 길모퉁이 이렇다할 만한 장식도 요란한 간판도 없이 그냥 평범한 식당일 뿐이다.
오히려 뭔가 특별한것이라도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내가 잘못된 것인가?
아직 본격적인 점심시간이 되지 않아서인지 문 밖에 서서 기다리는사람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어쨌거나 한참을 헤맨 끝에 드디어 찾아냈다는 기쁨으로 한 달음에 문을 열고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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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카로노우롱


내부의 모습도 겉모습만큼이나 평범하다.
우리나라 식당이라면 으례 붙어있을만한 TV 출연사진이라던가 누군가 왔다갔다는 징표로 사인을 담은 액자 하나 보이지 않는다.
그저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오는 그래서 입소문이 바다 건너에까지 난 '진짜' 식당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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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노우롱의 내부 모습


주방에서는 연신 우동을 만들어 내느라 바쁘고 홀서빙을 하는  아낙 둘의 손길도 정신이 없다.
그래도 문을 열고 들어서는 손님에게 웃는 낯으로 이랏샤이마세를 외치는 목소리에는 정감이 뭍어난다.
일본어 한 자 모르는 이방인에게 그 바쁜 와중에도 식당 밖에 마련한 샘플을 보여주며 서툰 영어로 하나 하나 설명해 주는 모습. 영락없는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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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손짓 발짓 섞어가며 우여곡절 끝에 받아든 우동. 참 평범도 하다.
수타(手打)면임에도 불구하고 면발이 무척 부드럽다. 국물도 개운한 것이 가슴 속까지 시원하다. 좋다.

뭔지도 잘 모르고 주문한 메뉴가 알고 보니 이 집의 대표선수. 허긴 이 집 대표 메뉴 달라고 했으니 대표 메뉴가 나왔겠지.
다진 파 잔뜩 담아 놓은 그릇은 잠시 어디 시골의 설렁탕집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참! 파 담아 놓은 그릇의 숟가락은 모두 함께 쓰는 것이니 입에 넣지 말자. 이렇게 말한 나는 무심결에 우동 국물을 저 숟가락으로 떠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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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집의 대표 메뉴라 하더군. 그냥 우리말로 주먹밥과 유부초밥. 아이들 주려고 주문한 것인데 어른들이 다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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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메뉴. 나에게는 무의미 철자이지만 혹시나 참고가 될까 담아왔다. 일본의 평균적인 음식값을 생각해 볼 때, 대부분 4~500엔대인 이 집 음식 가격은 착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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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노우롱을 찾아가는 방법.
하카다 역을 기준으로 하카다역 바로 건너의 대로를 따라 곧장 내려가면 된다. 보통 걸음으로 15분이면 충분하다.
캐널시티에서는 캐널시티를 우측으로 놓고 있다면 좌측 방면에 있다. 걸어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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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동경 여행 당시
동경에 내린 갑작스러운 폭설로 귀국편 비행기가 결항되었었다.
워낙에 갑작스러운 사태였던지라 어리둥절 우왕좌왕했던 기억이 새롭다.
공항 근처 숙소는 이미 다 만실이 되었고 일본어라고는 아리가또 한 마디 간신히 하는 주제에 그날 하루를 어디서 묵어야 할지 난감했었다.
결국 JR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로 무작정 쳐들어가 지바에 있는 호텔을 간신히 잡아 묵었던 기억이 있다.

맨땅에 헤딩 두번째 미션! - 숙소를 구하자!

패키지 여행 상품이야 숙소에 대한 걱정은 필요없지만 에어텔이나 맨땅에 헤딩 자유여행을 준비한다면 숙소 구하기도 만만치 않은 도전이다. 더우기 항공편과 따로 예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고려사항이 많아 평도 좋고 값도 싼 숙소를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세계 호텔을 검색해서 예약할 수 있는 한글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그나마 편리하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Octopus travel이나 Travel Star, 일본이라면 Rakuten Travel 등이 있다.
국내 여행사들도 숙소 예약을 대행해 주고 있어 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특히 여행사의 경우 호텔들과 제휴를 맺어 개인적으로 예약하는 경우보다 할인이 더 되는 경우도 있어 여기 저기 검색하며 알아보는 것은 필수!

호텔 검색 사이트와 외국 호텔 예약을 대행하는 여행사 사이트를 오가며 가격을 비교하기를 수 차례.
결국 국내 모 여행 사이트에서 호텔을 예약하다.
트윈 1박에 단돈 5만 5천원! 발품 판 노력이 아깝지 않다. 더우기 하카다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비즈니스급 호텔이 아닌가! 이 정도면 대성공이다.
호텔을 예약한 뒤에는 반드시 예약 바우쳐(voucher)를 수령해야 한다. 호텔 체크인시 여권과 함께 바우쳐를 요구하니 공연한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반드시 바우쳐를 인쇄해서 지참해야 한다.
아래는 이번 여행 기간 동안 3박을 해결할 후쿠오카의 Sutton Place 호텔 바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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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호텔 예약 바우쳐


이번 여행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유후인에서의 하룻밤.
이미 국내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흔한 관광지가 되어 버린듯한 느낌의 유후인이지만, 벳부와 함께 큐슈지방 온천 관광지로 명성을 널리 떨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저 유후인에서 하루라면 별다른 감흥이 없을 수 있겠으나, 굳이 이것을 백미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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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료칸의 예약 바우쳐


일본 전통 료칸에서의 숙박이다.
훌륭한 서비스와 맛난 음식, 그리고 따뜻한 온천까지 일본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라면 한번 쯤 체험해야 하는 필수 코스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숙박비가 상당히 비싸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어쨌건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은 유후인의 전통 료칸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 역시 여행 일정보다 한 달 전에 준비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원래는 일본 도착 첫발에 묵을 예정이었다.)

어찌 되었건, 이제 숙소도 예약 완료되었으니 잠 잘 걱정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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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파리가 ‘자포니즘’의 열풍에 휩싸이고 인상파 화가들이 심취했던 일본미술. “일본에 대한 민족적 정서 탓일까, 일본미술에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고 지은이는 말문을 연다. 그러나 우연히 접하게 된 일본미술의 매력을 떨쳐버릴 수 없었고, 몇 번에 걸쳐 찾아온 인연으로 그는 일본 현지에서 다리가 퉁퉁 붓고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도록 일본미술을 찾아다녔다. 지은이는 이렇게 발품을 팔아 만나고 온 일본미술에 대한 기록을 담담히 풀어냈다

이 책은 12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일본미술을 다루고 있다. 지은이는 세계 속에서 일본미술의 위치와 영향관계, 중국과 한국과의 차이와 관계, 일본미술사 등의 맥락을 놓치지 않고 챙겨간다. 전문성을 깔고 있지만 미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이도 편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였다. 이러한 친절한 설명을 통해서 그림 속에 반영된 일본인의 세계관,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원색 도판이 그 동안 일본미술을 감상할 기회가 없었던 독자에게 색다른 감상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일본미술에 심취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열정으로 일본미술의 실상을 흥미롭게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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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를 계기로 관심을 갖게된 일본 미술에 관한 독서...
안혜정의 '내가 만난...'은 비단 우키요에 뿐만 아니라 일본 미술 전반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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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와 우키요에, 그리고 에도 시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 하이쿠의 열일곱 자 속에 압축된 의미나 감성을 머리와 가슴으로 먼저 음미하고, 하이쿠의 분위기와 유사한 이미지를 지닌 우키요에를 시각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이쿠와 우키요에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한 한층 풍부한 감각과 감상의 세계를 제공한다.

하이쿠는 5ㆍ7ㆍ5의 음수율을 지닌 열일곱 자로 이루어진 정형시다. 하이쿠 한 수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담겨 있고 그 계절을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이 녹아 있다. 한편 대담한 구도, 선명한 색채,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이 특징인 다색 목판화 우키요에는 오락과 유희, 감상과 장식용으로 대중문화 속에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 책에는 마쓰오 바쇼, 요사 부손, 잇사의 유명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하이쿠 100여 수를 수록하였으며, 일본어 원문을 함께 수록하고 음독해 놓아 하이쿠를 있는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200여 점에 가까운 에도 시대 그림들은 대표적인 우키요에 화가인 가츠시카 호쿠사이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하이쿠에 어울리는 그림들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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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우키요에 몇 작품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국내에 우키요에 관련 서적이 두 권 가량 출판되어 있는데 그 중 한 권은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 있는 '우키요에의 미'라는 책이고 또 한 권은 오늘 소개하는 '하이쿠와 우키요에 그리고 에도시절'이라는 책입니다.
우키요에의 미는 가장 저명한 우키요에 작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형식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하이쿠와 우키요에 그리고 에도시절은 철저하게 작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본의 전통 정형시인 하이쿠(俳句)와 우키요에를 함께 엮어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군요.
특히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廣重)의 명소에도백경(名所江戶百景)이나 '불타는 후지산'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齊)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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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일본 여행기 입니다.
이런저런 잡다한 사진을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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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한 쇼핑센터에서 본 것입니다.
뭔가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있는 일본인들의 문화적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제 눈에는 그냥 정성스럽게 만든 인형인데 가격이 놀랍군요.
좌측 남자 인형이 20만엔, 우측 여자 인형은 자그마치 3백5십만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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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궁녀들의 모습 같습니다. 인형 3개에 7십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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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쇼핑센터의 1층에 있는 코스프레용품 매장입니다.
국내에서도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코스프레가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인데, 그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은 시내 중심가 쇼핑센터에 전문적으로 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을 정도로 유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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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국하면 태극선 하듯이 일본하면 저 등(燈)이 떠오릅니다. 정확한 일본식 이름은 모르겠으나...아사쿠사 근처에 등을 만들어 파는 가게가 있더군요. 작은 놈 하나 사올까했는데 1,000엔이 훌쩍 넘어가길래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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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근처의 주택가입니다. 주택가 골목에 사당과도 같은 곳이 종종 눈에 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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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기간 동안 생각만큼 많이 돌아다니지를 못했습니다.
3박4일 일정이라는 것이 가는 날 하루, 오는 날 하루 빼고 나면 별로 남는 것이 없는지라...
여행 전 계획을 이리저리 잡아보았지만, 별로 시간이 나지 않더군요. 거기에 디즈니랜드에 하루를 투자하다보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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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밤거리입니다. 하루 종일 눈이 내리다 그쳤습니다.]




화려한 신주쿠의 야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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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 앞에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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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일본에서 접한 먹거리들에 관한 것입니다.
별로 사진은 많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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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시내 지하철역 구내에 있는 소바집입니다. 가격은 역시 만만치 않더군요. 위에 것이 900엔, 아랫것이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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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시내 에비스역 근방에 과거 삿포로 맥주 공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고급 쇼핑센터가 자리를 잡았고 한 켠에 삿포로 맥주 기념관이 있습니다. 그곳 시음장에서 400엔에 판매하는 일종의 시음세트입니다. 물론 삿포로 맥주에서 현재 생산하고 있는 맥주입니다. 우측 하단의 흑맥주 맛이 일품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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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맥주가 바로 이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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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시내 신주쿠에 있는 튀김집입니다. 1인당 2천엔 씩이나 하는 튀김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작은 유리병은 정종입니다. 한 병에 약 600엔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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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튀김, 새우튀김 등등이 순서대로 나오더군요. 신주쿠에서도 제법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바로 옆 주방에서는 쉰은 족히 넘어보이는 주방장 두 분이 연신 튀김을 튀겨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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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이 다 나온 뒤, 밥과 미소된장이 대미를 장식. 총 10 여개 정도의 튀김이 제공됩니다. 정종은 혼자 2병을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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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 날 (사실 마지막 날인 줄 알았지만...) 아사쿠사에서의 점심입니다. 뭐 별다른 것은 없죠. 역시 가격은 1,000엔 수준]




그 밖에 회전초밥집에도 갔었는데 사진은 없군요.

이번 여행에서 식사는 거의 전쟁 수준이었습니다. 아이 때문에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도 없었고, 식당에서도 아이를 진정시키느라 특히 아내는 거의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을 정도였습니다.

일본 엄마들은 아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왔을 때,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거나 돌아다니지 못하게 통제하는 것이 최대의 미션이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여튼, 다른 나라 음식과는 달리 일본음식은 전혀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평소 국내에서도 자주 접해 봤었고, 국내에서 접했던 일본식의 맛이나 향이 일본 본토의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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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2.27 10:54 Favicon of http://navhawk.flykova.com BlogIcon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 가나 먹는 즐거움이 없다면 여행의 의미가 반감하겠죠 ^^
    배고픈 아침에 군침이 돕니다. 쩝쩝 ...

    • 2006.02.27 22:57 Favicon of http://petrus.g3.cc/index.php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 중국에서는 음식때문에 고생을 좀 했었는데, 일본 음식은 맞추기라도 한 듯 입에 잘 맞더군요.
      워낙 정신없이 다녀온 여행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 번 정신 차리고 다녀올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올리는군요...
동경 디즈니랜드와 관련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지난번까지는 동경 디즈니랜드의 퍼레이드와 쇼에 대해 3회에 걸친 포스팅을 하였고, 이번에는 동경 디즈니랜드의 나머지 기타 등등 잡동사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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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디즈니랜드 입구입니다. Pooh에서 등장한 티거와 한 장 그런데 서로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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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의 사회적 신뢰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어트랙션을 타거나 쇼를 구경하기 위해 입장한 사람들이 그대로 남겨둔 유모차입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심지어 가방까지도 놓고 자리를 떴습니다. 지키는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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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살인적인 물가 수준을 실감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할 수 없이 선택한 메뉴인데, 이 정도 차림에 2000엔이 훌쩍 넘어섰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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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디즈니랜드에는 코스터 종류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마운틴 어쩌구 하는 야외 코스터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 녀석입니다. 실내에 만들어진 코스터이기 때문에 낙차를 이용하여 극도의 G를 느끼게 하는 코스터라기 보다는 급격한 회전을 통해 스릴을 주는 코스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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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경 입장해서 7시가 넘어서 퇴장을 했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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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디즈니랜드에서 가장 깊은 감명은 뭐니뭐니해도 Parade였습니다. 하지만 Parade 못지 않은 구경거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One Man's Dream II - The Magic Lives On - Show였습니다.

역시 Disney의 다양한 Character들이 등장하는 Show입니다.
셔터는 열심히 눌렀으나, 조명이 부족한 탓에 건진 사진은 많지 않습니다.

[Show가 시작되기 전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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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가 시작되면서 무대 장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빛바랜 흑백톤 조명에, 벽에는 미키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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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와 미니가 등장하고 화려한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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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Bugs의 Character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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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와 도널드도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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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의 대미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미키가 중심이 되어 장식합니다. 역시 Disney의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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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의 Parade와 Show를 관람하면서 친숙한 Character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Character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은 그들이 우리와 매우 가까운 친구인 것처럼 느끼게 되고, 전혀 낯설지 않은 곳으로 여겨집니다.
동시에 화면 상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그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보면서 마치 만화 속의 나라에 들어온 것과도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른인 저도 그러했는데, 아이들은 오죽하랴...
놀랍고, 부럽고 할 따름이었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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