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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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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s Dreams on Parade과는 별도로 금년 4월 4일까지 Disney Princess Days Parade가 펼쳐집니다.
Disney Character 중 Pricess Character들만이 출연하는 이벤트입니다.

Disney's Dreams on Parade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Parade였습니다.

[Parade가 시작되기 전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국내 Park에서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한 Line을 만들고 Line을 따라 길게 서서 구경하는 것과는 달리 Line도 없고 사람들도 제각각 자리를 잡고 앉아서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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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아예 자리를 깔고 앉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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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e가 시작되었습니다. Snow White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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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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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치장한 Parade Car.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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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Cast들도 화려한 드레스로 자태를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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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드레스를 입어도 코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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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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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공주가 등장한다고 했는데, 오로라 같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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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포핀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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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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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Theme Part의 백미는 Parade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Parade가 진행되는 동안 넋을 놓고 바라보는 제 모습을 와이프가 신기해 하더군요.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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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는 수많은 Theme Park가 있습니다.
국내에만 해도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대공원 등등 서울근교의 Big 3 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중소규모의 Park가 산재해 있죠.

하지만 국내 Theme Park의 경우에는 Theme Park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특히 Park를 대표하는 통일된 컨셉이라고 할 수 있는 Theme이 뚜렷하지 못하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에버랜드건 롯데월드건 간에 이들은 Theme Park라고 하기보다는 Amuse Park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대개의 경우, 새로운 Attraction Ride로 손님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쓰고 있죠.
새로운 Roller Coaster를 도입하거나, 극도의 G-Force를 느끼게 하는 강렬한 Attraction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적극 프로모션하는 마케팅을 펼칩니다.

이들에 비해 미국의 Disneyland, Universial Studio 등등은 개성이 매우 뚜렷한 Theme Park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Character나 Film Movie를 기본 Concept으로 잡아, 이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Park를 꾸미고 손님들을 끌어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의 Theme Park를 가보지 못해 생생한 느낌을 전할수는 없으나, 이들 Theme Park가 Attraction Ride에 Park의 성패를 걸지 않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번 동경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Tokyo Disneyland 입니다.
그곳에서 저는 Theme Park의 전형을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Tokyo Disneyland 유람기를 두 세 편으로 정리하려 합니다.
관련된 지식이 짧아 사진으로 때우렵니다.

첫 번째 유람기는 Tokyo Disneyland의 Main Parade인 'Disney's Dream on Parade' 장면 모음입니다.
Disney's Dream on Parade는 Disney사에서 발표한 대표적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대형 Parade입니다.

[Parade의 선두에는 신데렐라에 등장했던 요정들이 Parade Title과 함께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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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다양한 Character들이 등장합니다. 얘네들은 어디에서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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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e Car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색상으로 치장하고, 만화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모습입니다. 당장이라도 만화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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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다람쥐 Character는 자주 본 녀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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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 아는 Toy Story의 우디와 제니 불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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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은 플루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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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와 제페트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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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불멸의 Hero 미키입니다. Parade에서도 Parade 행렬의 중간에 가장 높은 Parade Car 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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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은 어디서 나왔던 친구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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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구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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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주식회사. Parade Car는 거의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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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Story의 버즈. 아이들에게는 인기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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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빠질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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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e의 대미는 미니가 공주 드레스를 입고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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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Parade의 대미는 이 녀석이 장식하죠. Disney's Dream on Parade의 공식 후원사인 NTT의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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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약 일년 여간 에버랜드에 근무했었습니다.
그 잠시 동안의 근무를 계기로 Attraction 보다 Park의 진수를 느끼게 해 주는 Parade의 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Tokyo Disneyland에서의 Disney's Dream on Parade는 정말 Theme Park의 진수와 Parade의 진수를 맛 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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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별 준비도 못하고 갑작스럽게 떠난 여행이라 다소 고생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예상을 뒤엎는 제법되는(?) 고생을 하고 왔습니다.

굳이 열거하자면,

1. 많은 일본인들이 나보다도 영어를 더 못했다.
: 허긴 우리나라 생각하면, 영어 못한다고 뭐라할 수도 없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영어로 물어본 제가 잘못한 것이지요.

2. 예정되어 있던 귀국편이 전날 동경의 폭설로 인해 결항되었다.
: 국내 뉴스에도 보도가 되었더군요. 동경에 그 정도의 눈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나리따공항 제설장비로는 감당하지 못할만큼의 눈이 내려 나리따 공항이 완전히 마비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귀국편이 결항되어 어쩔 수 없이 동경에서 하루 더...

3. 현찰이 없다!!!
: 예상하지 못했던 귀국편의 결항으로 인해 곤경에 처했습니다.
귀국을 위해 나리따 공항에 도착했을때 주머니 속에 현찰은 천 몇 백엔이 고작. 지하철 최하 요금이 130엔인 것을 감안할 때, 천 몇 백엔은 거의 무일푼이나 다름없습니다.
거기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나리따 공항 스타벅스에서 캬라멜마끼야도 그랑데 한 잔을 덜렁 마셔버린 것이 완전 결정타!

4. 카드가 안된다.
: 예상 외로 카드가 안되는 곳이 제법 있었습니다.
카드 안되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하철 티켓을 카드로 사기 어렵더군요. 이런 낭패!



위의 사태가 하나씩 발생한 것이라면 그나마 대처가 가능한데, 문제는 2번부터 4번까지의 사태가 동시에 닥쳤다는 것이 다섯 번째 사태였습니다.


항공기가 결항되어서 숙소를 찾아 들어가야 하는데, 공항 근처 숙소는 이미 만땅 &
천상 동경으로 들어가서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현찰이 없다(동경의 우에노로 들어가기 위한 지하철 요금이 천 엔입니다. 거기에다 공항에서 동경 시내 우에노로 들어가는 Keisei Line 지하철 티켓은 현찰 박치기로 구매해야 합니다.) &
지갑에 넣어둔 한국 원화를 환전하면 될터인데, 공항 내 환전 창구는 모두 문을 닫았다!

결국 이도 저도 못하는 황당한 국제 미아 신세.
그렇다고 공항에서 2살도 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새우잠을 청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눈 앞이 캄캄하더군요.

뭐 대충 이 정도...

추가로 와이프는 아기 때문에 고생을 좀 더 했습니다. 녀석이 낯선 이국 땅이라 그런지 많이 칭얼거리더군요. 입맛도 까다롭고...

하여튼 우리 부부와 아이는 다음 날 저녁 동경 하네다 공항에서 아시아나를 집어타고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출국할 때 탑승했던 JL 952편입니다. 747-400 기종인데, 아직 구(舊) 도장이더군요. 바로 왼쪽에 수직미익이 일본항공의 신도장이 적용된 항공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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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서 일본에 입국하는 장동건과 한국으로 출국하는 김희선을 보았습니다.
김희선씨 얼굴 정말 작더군요...^^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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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2일까지 동경으로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작년 여름 휴가를 이제서야 간다는...그나마 이제서라도 갈 수 있으니 다행이지요.
마침 겨울방학 성수기에 걸치는 바람에 끝까지 가네 못가네 했었습니다만,
역마살 주체 못해 결국 바리바리 떠납니다.

갈 때는 이 녀석, JL952편 B747-400이 데려다 줍니다.

어릴적 B747에 대한 막연한 경외심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엄청난 덩치에 압도 당했다라고나 할까?
지금도 간혹 플심에서 B747을 운항해 보면 뭔지 모를 중후함과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올 때는 이 녀석, JL959편 B777-300이 모셔다 줍니다.

Boeing사의 대표선수죠. 이제 곧 B787 Dream Liner에게 영광을 넘겨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자타 공인의 최첨단 항공기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그야말로 My Favorite 항공기를 모두 탈 수 있는 행운까지 얻게 되었군요.

오늘 저녁에는 여행기념으로 인천-나리따 간 운항이나 한 판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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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1.18 21:47 Favicon of http://blog.sayz.net BlogIcon KVA06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일본가시는군요! 즐거운 여행 즐거운 비행 되세요..^^

    • 2006.01.18 22:55 Favicon of http://www.forum4u.org/tt/index.php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녜 일본갑니다. ^^;
      일본어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르는데 그냥 맨 땅에 헤딩, 자유여행으로 갑니다.
      다녀와서 후기 올리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