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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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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TP'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2.13 Flight Log : RKSI - RCTP
  2. 2007.02.08 GPS Analysis #3 : RCTP SID (2)
  3. 2007.01.31 GPS Analysis #2 : RCTP STAR (10)

시스템 업글 후 제대로 된 첫번째 비행이었습니다.
지난번 GPS 분석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별다른 스크린샷은 없고, 비행기록을 저장하는 플라이트레코더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관계로,
FS Flight Keeper 상에 기록된 리포트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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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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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분석 세번째 편인 RCTP-VHHH 구간 중 RCTP SID입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타이페이를 경유하여 홍콩으로 향하는 Cathay Pacific CX421편은 대만에 기착한 뒤 한 시간을 머무른 뒤 다시 홍콩으로 떠납니다.
잠시 Transition Area에 나와 몸을 쉬다가 탑승하였는데 3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기내를 말끔히 청소해 놓았더군요.
그럼 함께 홍콩으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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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TP SID


먼저 타이페이에서 홍콩까지의 전체 경로입니다. GPS 데이터를 구글 어스에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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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RCTP SID 챠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CTP에서 이륙한 뒤 바로 우선회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TIA VOR에서 7마일 거리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180도 우선회를 마치라는 지시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후 다운윈드로 따라가다가 6 Rwy의 ILS 범위를 벗어나는 지점에서 방향을 틀어 CHALI Fix를 찍도록 되어 있군요. 이 때 CHALI FIX에서의 고도는 FL 200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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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실제는 어떻게 비행했는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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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TP 6 Rwy를 이륙하여 챠트에 명시된 바와 같이 우선회를 합니다. 크게 돌아 180도 우선회를 마친 사점을 보면 TIA VOR에서 대략 4.4 마일 정도 떨어진 거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GPS 신호가 불규칙한 관계로 궤적이 찌그러졌는데, 상당히 예쁘게 돌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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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우선회를 마친 뒤에는 바로 CHALI Fix DCT를 했습니다. 완전한 180도 선회를 하지 않고 다소 못미치게 한 뒤 DCT 했네요. 이후에는 CANDY, AJENT Fix를 거쳐 MKG VOR까지 챠트에 명시된 루트를 충실히 따랐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도는 챠트와 관계없이 쭉쭉 올라갔군요. CHALI Fix에서 벌써 FL 300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후 SID 절차를 끝마치는 MKG VOR에서는 FL 410에 도달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SID 절차 동안의 고도와 속도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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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고도를 쪽쪽 잘도 올렸습니다.
사실 FS 상에서 비행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의 하나가 SID 절차 동안의 고도와 속도 조절입니다. 욕심부려서 쪽쪽 올리다 보면 힘도 딸리고 연료도 많이 먹고, 그렇다고 줄창 세월아 네월아 엉금엉금 올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실제 비행 데이타를 보면 거의 부담없이 올리는 것 같이 보이는군요.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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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8 20:40 KOVA063 서상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홍콩-인천 구간은 예전에 제가 분석했던 홍콩-인천 구간의 항로와 비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TG와 CX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같은 구간이라도 다르게 항로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볼 수 있으니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GPS에 동필님의 자료가 남아있었던데 제가 나중에 비교분석시에 활용해도 되겠지요?
    참 그리고 DRT는 DCT로 사용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예전 텔렉스시대에 텔렉스코드로 DIRECT->DCT를 사용합니다. ^^
    잘 보고 갑니다.~

    • 2007.02.09 14:29 Favicon of http://petrus.flykova.com BlogIcon 박동필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원씨 여행은 잘 다녀오셨습니까?
      다른 분들한테는 몰라도 상원씨에게 보여주기는 좀 쑥스럽네요.
      거시기 구글어스나 월드맵에 항로 입히는 비법 좀 전수 받아야 쓰겄습니다. 언제 한번 내공 전수 부탁합니다.

지난번 GPS 분석 이후 어영부영하다 보니 시간이 제법 흘렀습니다.
사실 구글 어스 상에 제트항로는 표시 안되고,
GPS 연동 Map 프로그램인 World Map 상에 항로를 입히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인천(RKSI)에서 타이페이(RCTP)까지 순항 경로의 분석은 뒤로 미루고
원래 3편으로 예정되어 있던 RCTP STAR & Landing을 먼저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RCTP STAR & Landing

항공사 : Cathay Pacific
편명 : CX421
출발시각 : 2006. 12. 28. 09:15

인천에서 출발하여 B576항로를 타고 오다가 본격적인 STAR에 임하는 BAKER Fix부터의 경로입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보다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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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76 항로를 벗어나 우측으로 크게 돌아 06 Rwy에 Landing하는 절차입니다.
GPS 수신 데이터를 구글어스에 입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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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BAKER Fix를 찍고 우측으로 기수를 돌리고 있습니다.
STAR Chart 상으로는 BAKER를 찍고 SEPTE를 거쳐 AUGUS로 향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BAKER에서 AUGUS로 DRT(Direct) 했습니다.
이후 기수를 고정한 채 한참을 더 비행하다 MARCH Fix를 향한 뒤 여기에서 바로 좌선회를 하여 접근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가 보유한 STAR Chart와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아마도 ATC로부터 벡터를 받아 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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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hart 상에서는 AUGUS 이후 JULLY, JUNNE, APRIL을 거쳐 MARCH에 이르기까지 거의 다운윈드(Downwind) 장주 패턴을 그린 뒤 파이널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좀 크게 돌아 나갔네요. 트래픽으로 인해 ATC에서 돌렸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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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Rwy의 ILS Chart는 TIA VOR을 기준으로 20 DME Arc Turn을 명시하고 있으나, 앞에서 본 SEPTE One STAR를 타면 이렇게 접근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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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은 06 GPS 절차와 유사하게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파이널에 이르기 전에 미리 고도를 충분히 낮추어 놓고 가장 최단 거리로 짧게 자르고 들어 갔네요.
실제로 KOVA 에서 항로개발을 위해 몇 차례 RCTP를 운항하였는데, 위의 STAR를 따를 경우, 시간적 여유가 많아 고도와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용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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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RWY에 무사히 내려 S5 Taxiway로 빠져 B7 Gate에 주기하였습니다.
GPS  오차가 있었는지 활주로가 아닌 우측 풀밭에 Landing 한 것으로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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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STAR 절차 동안의 고도와 속도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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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는 좀 들쑥날쑥한 것으로 보이지만 고도는 부드럽게 잘 타고 내려왔군요.
순항고도에서 6,000FT 수준까지는 다소 강하율을 크게 잡아 내려오다 6,000FT 부근에서부터는 글라이드 슬롭(Glide Slope)에 준하는 각으로 잡아내려온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처음 작업할 때보다는 시간을 많이 단축했습니다만,
관련된 지식이 짧아 분석이라기 보다는 거의 단순 브리핑에 가깝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편도 기대해 주십시오.
Posted by Dreaming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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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1 19:14 kova011_이상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 안녕하세요!!!
    비행을 하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이런 분석까지...
    보면서 아주 놀라움과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구글어스에 입힌 모습은 보다 리얼함을 보여주셨네요..
    ㅎㅎ 지난번 만남에서 눈이 많이와 너무 아쉽게 끝나서 저로선 참 마음이 쓰렸었는데..
    언제 한번 다시 병맥주를 기울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 2007.02.02 18:23 Favicon of http://petrus.flykova.com BlogIcon 박동필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 이게 누구십니까!
      조국의 영공을 지키시느라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실터인데 이렇게 블로그까지 찾아와 글까지 남겨주시고 고맙습니다.
      엄청 추운 곳에서 교육 받았다면서요?
      조만간 지난번의 아쉬움을 달랠 자리를 마련합시다.
      나도 흥미진진한 F-16 야그 좀 많이 듣고 싶소이다.

  2. 2007.02.02 07:20 Kova037_소태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분석입니다.. ^^ 하나의 분석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관심을 쓰셨을까요..^^
    덕분에 새로운 정보를 공짜로 얻어갑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 2007.02.02 18:23 Favicon of http://petrus.flykova.com BlogIcon 박동필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이거 KOVA 아이디가 줄줄이 붙으니 아주 기분 좋네요.
      어떻게 요즘 밧심 활동은 잘 하고 계시나요?
      언제 한번 관제 부탁 드리겠습니다.

  3. 2007.02.02 07:55 Kova089_김기용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좋은자료를 만드시는데,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습니까.
    읽어보니, 참 근사한 분석 자료네요...
    블로그에 올려진 가족사진도, 참~ 행복한 가정의표상입니다.
    동필님, 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2007.02.02 18:23 Favicon of http://petrus.flykova.com BlogIcon 박동필  댓글주소  수정/삭제

      큰 형님까지 와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집에 PC도 제법 빵빵한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큰 형님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아직 비행 한번 못하고 1월을 적색회원으로 넘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누추하나 종종 오십시오.

  4. 2007.02.05 18:39 Kova085_임재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함 해보고 싶은데요...
    엄두가 안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07.02.06 10:14 Favicon of http://petrus.flykova.com BlogIcon 박동필  댓글주소  수정/삭제

      ultracap님 어서 오십시오.
      그냥 저처럼 허접하게 한다면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그저 오며가며 GPS 찍는 것이 좀 신경쓰이는 작업이기는 하죠.

  5. 2007.02.08 10:17 Favicon of http://navhawk.flykova.com/blog BlogIcon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떠한 새로운 것을 접해도 이렇게 전문가보다 높은 식견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겁니까?
    오랜만에 들러 참 재미있게 보고 느끼고 반성하고 갑니다 ㅎㅎㅎ

    • 2007.02.08 14:25 Favicon of http://petrus.flykova.com BlogIcon Dreaming Blue Sky...  댓글주소  수정/삭제

      쑥스럽습니다.
      KOVA를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물론 아직 멀었지만요.
      천성이 게으른 탓에 더 많은 것을 해보고 싶은 마음만 있을 뿐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훈련원장님 이하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