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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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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31 GPS Analysis #2 : RCTP STAR (10)
지난번 GPS 분석 이후 어영부영하다 보니 시간이 제법 흘렀습니다.
사실 구글 어스 상에 제트항로는 표시 안되고,
GPS 연동 Map 프로그램인 World Map 상에 항로를 입히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인천(RKSI)에서 타이페이(RCTP)까지 순항 경로의 분석은 뒤로 미루고
원래 3편으로 예정되어 있던 RCTP STAR & Landing을 먼저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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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TP STAR & Landing

항공사 : Cathay Pacific
편명 : CX421
출발시각 : 2006. 12. 28. 09:15

인천에서 출발하여 B576항로를 타고 오다가 본격적인 STAR에 임하는 BAKER Fix부터의 경로입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보다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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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76 항로를 벗어나 우측으로 크게 돌아 06 Rwy에 Landing하는 절차입니다.
GPS 수신 데이터를 구글어스에 입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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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BAKER Fix를 찍고 우측으로 기수를 돌리고 있습니다.
STAR Chart 상으로는 BAKER를 찍고 SEPTE를 거쳐 AUGUS로 향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BAKER에서 AUGUS로 DRT(Direct) 했습니다.
이후 기수를 고정한 채 한참을 더 비행하다 MARCH Fix를 향한 뒤 여기에서 바로 좌선회를 하여 접근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가 보유한 STAR Chart와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아마도 ATC로부터 벡터를 받아 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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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hart 상에서는 AUGUS 이후 JULLY, JUNNE, APRIL을 거쳐 MARCH에 이르기까지 거의 다운윈드(Downwind) 장주 패턴을 그린 뒤 파이널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좀 크게 돌아 나갔네요. 트래픽으로 인해 ATC에서 돌렸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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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Rwy의 ILS Chart는 TIA VOR을 기준으로 20 DME Arc Turn을 명시하고 있으나, 앞에서 본 SEPTE One STAR를 타면 이렇게 접근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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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은 06 GPS 절차와 유사하게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파이널에 이르기 전에 미리 고도를 충분히 낮추어 놓고 가장 최단 거리로 짧게 자르고 들어 갔네요.
실제로 KOVA 에서 항로개발을 위해 몇 차례 RCTP를 운항하였는데, 위의 STAR를 따를 경우, 시간적 여유가 많아 고도와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용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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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RWY에 무사히 내려 S5 Taxiway로 빠져 B7 Gate에 주기하였습니다.
GPS  오차가 있었는지 활주로가 아닌 우측 풀밭에 Landing 한 것으로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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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STAR 절차 동안의 고도와 속도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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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는 좀 들쑥날쑥한 것으로 보이지만 고도는 부드럽게 잘 타고 내려왔군요.
순항고도에서 6,000FT 수준까지는 다소 강하율을 크게 잡아 내려오다 6,000FT 부근에서부터는 글라이드 슬롭(Glide Slope)에 준하는 각으로 잡아내려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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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처음 작업할 때보다는 시간을 많이 단축했습니다만,
관련된 지식이 짧아 분석이라기 보다는 거의 단순 브리핑에 가깝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편도 기대해 주십시오.
Posted by Dreaming Blu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