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해안도로 무인까페 - 노을언덕
Jeju Life / 2010. 3. 30. 11:14
제주공항의 북쪽, 용두암이 자리잡은 용담동해안도로변에 작은 무인까페가 있다.
제주에서 널리 알려진 무인까페는 두 곳이 있는데, 저지리 인근에 위치한 '오월의 꽃'과 이곳 '노을 언덕'.
오전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아내와 함께 잠시들러 커피 한 잔 나누고 왔다.
창 밖으로 제주 북쪽의 바다가 훤히 보이고, 해질녁이면 서쪽 도두봉 너머로 노을이 붉게 물드는 광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비행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들러서 차 한잔 하기 안성맞춤.
노을언덕은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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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도두동 | 노을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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