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일상을 버리고 제주로 탈출한 간 큰 백수 이야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75)
Inside Life (143)
Aviation Life (37)
Culture Life (57)
Travel Life (42)
Happy Life Project (8)
Jeju Life (120)
Computing Life (47)
Statistics Graph
Total422,670
Today6
Yesterday9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Adachi Mitsuru'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2.15 Adachi Mitsuru (あだち 充)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大家'...


1. 여백

아다치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의 작품을 보면 등장인물들의 대사 내용이 전혀 없는 컷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컷에서 독자들은 스스로 대사를 만들어 내야하는 수고(?)를 해야만 한다.
물론 독자들이 어떤 대사를 만들어 낼지 아다치는 이미 알고 있겠지만...

2. 갈등

어찌보면 작품 전체가 그냥 밋밋하게 흘러가는 것처럼 구체적이고 극적인 갈등이 묘사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극적인 긴장감을 더하는 독자들을 흥분시키는 갈등 구조를 아다치의 작품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이러한 점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독자들도 상당수 있기는 하겠지만...

3. 순수로의 회귀

아다치의 대표작 H2, Rough 등에서 주인공 캐릭터는 모두 중고등학생. 그야말로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녀석들이다.
하지만 그런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유치함을 느끼기 보다는 내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아다치 작품의 매력이다.
시간이 흐러도 추억과 향수는 남는 법. 그렇기 때문에 20대 초반에 만난 아다치와 30대 중반에 다시 만난 아다치가 모두 반갑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Dreaming Blue Sk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7.02.20 13:09 Favicon of http://www.myspitz.com/tt BlogIcon 액션가면ケ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프.. 마지막 장면. 이야~ 감동의 작품이었습니다.

    • 2007.02.20 13:13 Favicon of http://petrus.flykova.com BlogIcon 박동필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아다치의 작품은 모두 구해 놓고 하나씩 다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다른 작품들도 여럿 있더군요.
      굳이 이렇다 저렇다 분석하고 요모조모 뜯어볼 필요없이
      그냥 마음 가고 눈 가는대로 읽어도 흥미로운 것이 바로 아다치 작품의 매력 아닌가 합니다.